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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11

사랑이 자존감을 만든다 사랑이 자존감을 만든다 어떤 이들은 자존감이 너무 강해서, 늘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를 열망합니다. 그렇게 만족없이 자신을 괴롭히다보니, 자존감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너무 높아 자존감이 낮아지는 역설이지요. 이런 자해적 기준으로는 무엇하나 만족할리 없기에, 싸늘한 시선으로 주변 모든 것을 자신의 성취를 방해하는 적으로 간주하곤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존감은 성취가 아닌, 자기 정체성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또한 진정한 자존감은 타인과의 싸움이 아닌, 사랑을 통해서만 일어납니다. [CBS 1분 묵상 20210412] 2021. 4. 12.
[온라인새벽기도] 스스로에게 지혜롭게 투자하라 본문말씀 : 누가복음 12장 49절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예수님은 성령의 불을 일으키려고 이 땅에 오셨다(49절). 성령의 불을 일으키려면 성결과 더불어 나의 위대성에 대한 깨달음도 필요하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를 가치 있게 여기고 복사판 상품 인생이 아닌 원판 작품 인생으로 살라. 하나님이 설계하신 내 길이 아닌 남이 가는 길을 따라 가는 복사판 인생으로 살면 인생의 공허함은 계속된다. 요새 저작권이 강화되면서 세상도 복사본 인생이 아닌 원본 인생을 요구하는데 성도는 더욱 원본 인생을 살아야 한다. 나와 같은 사람은 우주에 한 명도 없다. 복사본 인생이 아닌 원본 인생으로 살라. 남처럼 살.. 2021. 3. 30.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 본래 사람은 사회적 기대에 걸맞추어 일종의 인격 가면을 씁니다. 이를 ‘페르소나’라고 하지요. 다만 우리 시대는 여러개의 페르소나 갖기를 강요 받습니다. 일터와 가정에서의 차이를 넘어, 홀로와 함께 있을 때, 일상과 온라인, 심지어 온라인 안에서도 플랫폼에 따라, 계정에 따라, 매순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바야흐르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결정이 아닌, 사람들의 ‘좋아요’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페르소나들 앞에 결국 나는 사라져버린 듯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0209] 2021. 2. 9.
평균의 함정 평균의 함정 ‘못 해도 중간은 가야한다’, ‘모난 정이 돌 맞는다’라는 말이 회자되는 것은, 그 말들이 우리네 실정을 잘 반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참 남들의 시선을 잘 의식하기도하고, 남들에게 시선을 잘 주기도 합니다. 이런 사회적 시선들로부터 자유한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정상’ 혹은 ‘평균’이라는 말은 좋기보다는 꽤 거칠고 무겁게 다가옵니다. 아니요. 당신이 주변인들처럼 되고자 하기보다는 주변인들이 당신과 같이 되길 바라는 그런 특별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1222] 202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