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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16

하나님의 놀라우신 창조물 God's Amazing Creation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욥기 38:4] Where were you when I laid the earth’s foundation? [ JOB 38:4 ] ... 하나님도 욥을 자연 그대로의 산책으로 인도하신 일이 있습니다(욥기 38 장 참조). 곤경에 처해 있던 그 남자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창조주가 주시는 답이 필요했습니다(1절). 하나님과 함께 걸으며 그분의 창조물들을 보면서 욥은 필요했던 격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가 지으신 세상의 위대한 디자인을 일깨워 주셨을 때, 욥이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보십시오. 욥은 창조주로부터 자연 만물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었습니다. “모퉁이 돌을 누가 놓았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천사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 2021. 11. 12.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으로 돌아가라 번잡한 도심 속 수많은 사람들과 차들에 치이며 사는 일상. 낯선 사람들과 마주하며 긴장하고, 익숙한 이들을 통해 판에 박힌 결정과 판단을 수용해야 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은 우리의 에너지를 앗아갑니다. 끊임없이 ‘여기를 보라!’ ‘나를 보라!’ 고 외쳐대는 자리들에 우리의 주의를 빼앗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우리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자신을 보라 강요하지 않고, 자신을 스스럼없이 보여줌으로 주의력의 회복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1012] 2021. 10. 12.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겸손을 의미하는 영단어 ‘Humility’는, ‘흙’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를 어원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겸손은 자신이 흙으로부터 지어진 존재라는, 즉 나는 다름아닌 조물주가 만든 피조물이고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성립합니다. 인간의 타락이 자신이 지어진 존재가 아니라, 신과 같은 존재라 여긴 그 교만의 시점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여타 선행들은 연습으로 이루어지나, 겸손만큼은 어렵습니다. 이는 정체성과 자기인식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323] 2021. 3. 23.
눈을 보면서 떠올린 시상 Snow Muse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 [욥기 37:6] He says to the snow, “Fall on the earth,” and to the rain shower, “Be a mighty downpour.” [ JOB 37:6 ] ... 나름대로 하나님의 안목을 가졌던 욥의 친구 엘리후는 우리가 어떻게 주의 깊게 창조 현상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신기한 방법으로 음성을 발하신다”(욥기 37:5, 현대인의 성경). “그는 명령 한 마디로 땅에 눈이 내리게 하시며 소나기와 폭우도 쏟아지게 하신다.” 그 같은 장관은 우리의 삶에 끼어들어 우리로 잠시 멈춰 서서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의 일손을 멈추게 하는 이유는 그가 지으신 .. 2021.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