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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괭이밥4

외로움과 고독 외로움과 고독 혼자 있다고 해서 반드시 외로운 것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을 때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도시의 많은 소음과 갖가지의 정보 속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상의 틀에 매여 시간이 흐르는 대로 살지 않고 다시금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귀한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로움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고 고독이란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한 것이다.’ 신학자 폴 틸리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330] 2024. 3. 30.
행복은 스스로 찾는 것 행복은 스스로 찾는 것 행복을 찾는 일이 나를 실망스럽게 하거나 슬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어만 한다면 행복해질 수도 없습니다. 부작용과 문제가 두려워 숨어 지내면 행복도 평온도 오지 않습니다. 만일 모험과 도전이 두려워 물러나면 나라는 존재 역시 죽어갈 뿐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기꺼이 뛰어드십시오. 무엇이나 최선을 다할 때 진정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사랑받기보다 사랑을 줌으로써 오며 사랑하고 상처 입는 것 이것이 용감하고 행복한 삶이다.’ J. E. 부시로스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318] 2023. 3. 18.
시간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우리들에게는 아주 부족한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에 대한 이해입니다. 재물이나 명예에 대한 관심은 아주 많은 데 시간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기는 폐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어려운 일을 당하면 먼저 시간의 힘을 빌려야합니다. 무조건 빨리 해결하려고 한다면 무리하게 잘못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노력한다면 그 어려운 일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신약성경 에베소서에 있는 말씀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409] 2022. 4. 9.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기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어찌 보면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지독한 병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치는 타인에 의해, 사회에 의해 규정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창조자의 주권에 의해 지음 받은 존재로써, 상대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가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평가는 필요하지만, 그 어떠함 때문에 자신을 무가치하게 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1231] 202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