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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로보트의 등장 [이미지 출처 : ieee spectrum "Inflatable Ant-Roach Robot is Big Enough to Ride"] 제목도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 시절 만화 가운데, 한 장면을 잊을 수 없습니다. 주인공의 자동차였는데요. 그 자동차는 휴대용이었습니다. 그것도 고무 풍선으로 만들어진...^^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주머니에서 꺼내 훅~ 불면, 자동차가 되고 바로 운전이 가능했거든요. 행여나 접촉 사고나 충돌 사고가 나더라도 그저 퉁~~ 하고 튕기는 정도니 안전도 그만이지요...^^ 우연히 그때의 기억을 떠 올리게 하는 로보트의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바로 위 사진에서 보시는 Ant-Roach 입니다. 이름이 재미나지요? 생긴 것이 개미핥기나 바퀴벌레류처럼 생겨서 그런가 봅니다. Othe.. 2011. 11. 30.
나는 네 발로 달린다...AlphaDog 여러분은 네 발 달린 동물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동물이 무엇인가요? 개, 발, 고양이, 사자? 이제부터는 AlphaDog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AlphaDog은 네 발 달린 로보트(^^) 인데요. 걷는 모습이나 뛰는 모습의 경쾌함이 마치 말의 모습을 연상케 하네요. 이름은 Dog이지만...^^ AlphaDog은 네 발 달린 로보트의 프로토타입으로 다음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름처럼 개인지 말인지 분별이 되진 않지만, 뛰는 모습을 보시면 아마도 말을 떠 올리실 것 같네요. 뛰는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토타입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상용화 단계라고 보여지는군요. 저 위에 말의 탈을 쒸우면 '말', 개의 탈을 쒸우면 쫌 큰 '개'가 되겠네요. ^^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 2011. 10. 5.
앵그리버드 Angry Birds 게임으로 로보트와 사람이 한 판 붙었습니다 앵그리 버드, 아이폰 게임의 세계를 일거에 장악하고 이제 안드로이드 세계에서도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얼마나 명성이 자자한지 결국은 로보트들도 앵그리 버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 뭡니까..ㅋㅋ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오던 로보트들이 체스에서 사람들과 싸워 백중한 능력을 보여준 것과 같이, 앵그리 버드에서도 사람들에게 도전을 해 왔습니다. 그럼 비디오를 보시겠습니다. 비디오도 재미나게 잘 기획되었네요. ^^ 어떠세요? 흥미롭지요. ^^ 게임에 도전하는 아이는 OptoFidelity의 Two Fingers 로보트인데요. 원래는 터치 판넬(터치 스크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나 퍼포먼스 테스팅에 사용되는 로보트입니다. 따라서 터치 스크린을 터치하는 것이나 프로그램에 의해 동작하는 것은 꽤나 높은 수준을.. 2011. 5. 10.
외야 수비는 내게 맡겨라! 공 잘 받는 로보트 아들과 함께하는 기쁨 가운데 하나가 함께 캐치볼을 하는 것인데요. 함께할 때마다 아들에게 제가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공은 잡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글러브로 공을 잡으려고하면 이상하게 이리 튕기고 저리 튕기곤 하지요. 그러나 말 그대로 살포시 글러브를 갖다대고 받으면 공이 쏙쏙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로보트는 "공은 잡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라는 것을 아주 잘 보여 주는 로보트인데요. 동시에 날아오는 2개의 공을 아주 부드럽게 받아 냅니다. 아래의 그림이 그 로보트가 공을 잡아내는 메카니즘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카메라를 통해 공이 날아오는 동선을 파악해 내고 떨어질 위치에 손을 살포시 가져가 받아내는 것입니다. 그림 중 왼쪽 아래의 이미지가 바로 그 모.. 201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