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109 잊을 수 없는 장면...타이타닉 Titanic...Nearer My God To Thee [Titanic 1997] [Titanic 1953] [A Night to Remember 1958] 2012. 2. 18. [임정규 감독]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어린시절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에 귀를 쫑긋거리며 빠져 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손오공'과 '마루치 아라치' 였습니다. 팔라팔라 사령관의 목소리에 흠뻑 빠져 그 목소리를 거의 똑 같이 흉내를 내던(순전히 내 생각으로 ^^) 개인기도 생겼었는데요. 오늘은 한적한 시간에 추억의 시간 속으로 빠져 보았습니다. DVD를 빌려 주신 울 회사 연구소장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오늘 이 영화를 보면서, "왜! 파란해골 13호는 그렇게 나쁜 짓을 하는가?" 와 "어떻게 파란해골 13호는 해골이 되었나?" 알게 되었습니다. 파란해골 13호가 나쁜 짓을 일삼는 이유는, 첫째 지구를 정복하여 지구의 왕이 되는 것, 둘째 나아가 우주를 정복하여 우주의 황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주를 정복하기 위.. 2012. 2. 11.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 다름과 같음을 깨닫게 하는 영화 _ 천국의 속삭임 Rosso come il cielo. Red Like the Sky [출처 : MattTrailer] '천국의 속삭임 Rosso come il cielo. Red Like the Sky'는 이탈리아 영화로서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 감독의 2006년 작입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미르코'라는 소년을 주인공으로 그가 바라보고 살아가야 할 삶과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가 살아가야 할 삶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네의 각성을 이끌어 내는 영화입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나와 다른 부자유스러움이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판단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장영희 교수의 말이 떠 올랐습니다. 그는 그의 책 '살아 온 기적 살아 갈 기적'에서 '장애인'에 대하여 이런 말을 합니다. 장애인이 '장애'인이 되는 것은 .. 2011. 2. 18. [파트리스 르콩트]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Le Mari de la coiffeuse The Hairdresser's Husband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Le Mari de la coiffeuse The Hairdresser's Husband'는 프랑스 영화인데요.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1990년 작품입니다. 주인공 앙트완의 시각으로 자신의 12살의 나이부터 현재의 이르기까지 자신이 여인을 알아가며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주는 형식의 영화입니다. 어찌보면 지루할 정도로 담담한 것이 단점일수 있는 데, 사랑을 하는 것과 받는 것 그리고 나누는 것에 대하여 다른 색깔을 입히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에는 적당한 전개 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앙트완의 여인은 미용사입니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여성 이용사라고 해야 맞겠지요. 12살 어린나이에 만난 동네의 미용실의 여인은 앙트완에게 여인과 여인의 육체에 대한 향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 2011. 1. 1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