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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293

[김연우/김조한] 이별택시,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이 두 곡은 모 오디션 프로에서 처음 들어 본 노래이다. 소년들보다는 30대의 감성인 듯 한데 너무들 잘 표현한다. 오디션 = 희망 = 그들의 연인이 된건가? 희망을 사랑하여 기본을 채우고 열정을 심어 키워가는 것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것이 대상 없는 외로움이거나 대상 없는 기다림이거나 하릴없이 쏟아지는 허탄함에서 온다면 안타깝다. 오디션 = 또 하나의 열매 = 다시 나아가는 힘 의 공식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며, 기도한다. 2015. 8. 31.
[Sting] Englishman in Newyork [이미지출처: '나는 나' 소개 http://potatobook.tistory.com/1111]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이지요.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말하는 것까지도 나는 나인 것이지요. 나는 나인 것이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 되어서도 안되지요. 각자의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이해하지 않는 것도 나쁘지요. 누가 뭐래도 나를 나로 바라봐 주길 바라는 건 기본 욕구지요. 메너고 예절이고 신사고 아니고 그건 문제가 아니지요. 필요한 건 나의 이런 모습과 너의 이런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 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I like my toast done on the side And you can hear it in my accent when I.. 2015. 8. 30.
[Eric Clapton] Please be with me 비디오 속의 첫 사진이 이 곡이 들어 있는 앨범 재킷입니다. 에릭 클랩톤의 두 번째 솔로 음반이지요. 이 음반의 11번 째 곡이 지난 번 소개한 "Give me strength" 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Please Be with me"는 7번 째 곡이고요. 아시는 것처럼 이 음반의 에릭 클랩톤의 실연의 아픔과 약물 중독의 늪을 벗어난 직후 작업한 것이라 그런지 가사들의 무게와 보컬의 진행이 진중합니다. 들어보시지요. ^^ 가사가 음청 은유적이넹 ^^ Oh my word, what does it mean? Is it love or is it me That makes me change so suddenly? Looking out, feeling free. Sit here lying in my bed, Wo.. 2015. 8. 22.
오! 천사의 품안에 있는 그대여 (O tu che in seno agli angeli)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마리오 란자 입니다. 내가 가끔 흉내내는데 가족은 아무리해도 조영남씨 같다고 합니다. ㅋ~~ 이 곡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에서 주인공인 돈 알바로가 부르는 아리아 입니다. 제목은 "오! 천사의 품안에 있는 그대여 (O tu che in seno agli angeli)" 입니다. 천국에 있을 사랑하는 여인(레오노라, 죽지 않고 숨어 지내고 있는데 죽은 줄 알고)에게 전장에 있는 내게 힘을 달라며 마음을 전하는 노래 입니다. 2010/11/01 - [음악 이야기] -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Pace, pace mio Dio 201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