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293 [김사월] 접속 왜!인지 모르겠는데 우산을 가지고 나가기 싫었다 아! 지난 주 시리의 비 30%에 삐진거구나 역삼역 사거리를 오르면 내리는 정류장 거기 오른쪽 골목의 편의점 안그치면 그리로 가리라 빗발이 된 비는 평소 느적대는 걸음으로 꽉 찬 강남의 걸음을 재촉한다 버스가 왔다 그래 그 편의점 오르는 나 건너는 한 여인 그녀의 눈이 남는다 비를 아니 비 내리는 그 순간을 아니 뭔가 복잡한 아니아니 피하는 듯 피하지 않는 피하지 않는 듯 피하는 그런게 아닌 오묘....... 쓸데없는 오지랖으로 망가진 두뇌 떠오른 한 노래 #접속 #김사월 2023. 7. 9. [알리] 비나리 알리 그녀는 장르다. 2023. 7. 9. [Silk Sonic] Leave The Door Open 말해봐 자기야, 말해봐, 응 말해봐 뭐하고 있어? ( 뭐해? ) 어디에 있어? ( 어디야? ) 아 약속 있다고? ( 약속 있어? ) 그렇게 말하지만? ( 조용히 해? ) 나는 와인 홀짝이고 있어 ( 홀짝 홀짝 ) 로브를 입고 ( 똑딱, 똑딱 ) 나는 너무 멋져 ( 멋져 보여 ) 혼자 있기엔 ( 우후 ^^ ) 우리 집 청소해놨어 ( 깨끗 깨끗 ) 수영장도 따뜻하고 ( 따뜻해 Pool이 ) 방금 면도도 했어 ( 아기 엉덩이처럼 부드러워 ) 우리 춤춰야 해 로맨틱하게 이 커다란 저택을 돌면서 말이야 나는 장난 같은 건 좋아하지 않아 내 입에서 나오는 건 모두 가슴속에서 우러난 거야 혹시 내 품이 싫지 않다면 문을 열어 놓을게 ( 열어 놓을게 ) 문을 열어 놓을게 ( 열어 둘게 ) 네가 나랑 .. 2023. 6. 18. [진미령] 소녀와 가로등 한 청년이 버스킹을 한다. 목소리 곱고 (외모는 모르겠다. 안경 안쓰고 나갔다 ㅜㅜ), 선곡 좋고, 발음(발성?...)은 아쉽고, 엠프(ㅋㅋ), 마이크, 캬~ 좋다. (알바 많이 하신 모양이다 ^^), 기타도 좋다. 만지신지 그리 오래진 않은 듯 하다. 멘트.....-,.- (안하시는게...) 선김에 몇 곡 더 듣는다. 자꾸 누군가 떠 오른다. 지루하다. 만두 사러 가던 걸음을 재촉한다. 갑자기 진미령이 떠올랐다. 너튜브 검색~~~ 들으며 간다. 만두 사러 간다. 눈물젖은 만두가 되겠다. #카수는 그런 재주가 있다. 버스킹의 저이가 노래 쫌 하는 얘가 아닌, 오늘 같은 날엔 아무개지! 찾게 되는 #카수가 되길 응원한다. 만두 60알과 함께 집에 왔다. 손가락이 저리다. 2023. 6. 17. 이전 1 2 3 4 5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