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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80

어울려 사는거야 ​​ 친구들은 바다 사랑을 한강에서 펼치고 있다. 평행선 위의 나는 최애코스를 달린다. 메꽃의 반김도 바람의 응원도 여일 한 것이 참 좋다. 길은 묻혔던 기억을 돋게한다. 고개털며 떨구는게 부끄럽기 때문에 묻은 기억인가보다. 지나보면 달라지는 것들 그러나 그때 그순간 그것이 최선이었을 것이라 도닥인다. 평가와 동정없이 순간의 나를 이해하는 것 판단과 거부없이 그대로의 너를 이해하는 것 그거 하나로 그래서 그렇게 엉키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자리잡고 사는게 어울림인가보다. 길은 또 그렇게 열려지고 있다. ...망가천재... 2018. 5. 26.
길은 나를 열어줍니다 ​​​​​ 걷다보면 만나지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대로인대 내게 열린듯 다가옵니다. 사실 걷는 길가에 떨궈진 나의 것들새로 내가 열려지는게지요 걷다보면 만나지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길은 나를 받고 나는 그 길위에 열려 갑니다. ...망가천재... #마가미술관 가는길 2018. 5. 22.
오랜만에 오랜만에 10km를 걸었습니다. 마음은 달리기였으나...... 한 걸음 한 걸음 으싸으싸 씰룩씰룩 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와 닿는게 신기합니다. 여전히 걸음마다 의미를 담고 싶은 이룰 수 없는 욕심이 치밀지만 숨이 턱에 닿을 땐 욕심이고 의미고 다 사라집니다. 지나는 바람이 참 좋습니다. 2016. 9. 17.
힘들지만 괜찮아 나아질거야 오늘은, 거리: 11.37km 평균속도: 9.3km/h.....친구 부성이가 보면 놀라 쓰러지겠습니다. ^^ 평균페이스: 06:25분/km 춥네요. 그래서 웜업을 집안에서 하고 나오고 몸이 식기 전에 들어왔습니다. 추운 계절엔 운동 전후 체온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내년을 위해서 두 개의 제안서와 강의교재, 학습활동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주내에 완료, 제출해야 하는 데 다음 주는 전라도 광주에서 5일 동안 강의를 해야 합니다. 시간이 빠듯하지요. 달리고 나니 급한 마음이 가라 앉았습니다.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마음이 바뀐 것이지요. 요즘 주변을 보면, 참 많이들 힘들어 합니다. 희망이 희망으로만 남는 현실과 내일이 오늘보다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커져가기 때.. 201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