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493 내가 늙었을 때에 내가 늙었을 때 살기 위해 온갖 고통을 다 겪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깊은 우수와 고독, 때로는 심각한 번민도 해야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메릴랜드 주 로욜라 대학의 철학교수 드류 레드의 시가 청량제 같은 위안을 줍니다. ‘내가 늙었을 때 난 넥타이를 던져 버릴 거야. 양복도 벗어 던지고 아침 여섯시에 맞춰 놓은 시계도 꺼버릴 거야. 난 들판으로 나가야지, 물가의 강아지풀도 건드려보고 납작한 돌로 물수제비도 떠봐야지 소금쟁이들을 놀래키면서, 해질 무렵에는 난 서쪽으로 갈 거야.’ 자유로워지는 지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 상상의 시간을 가집시다. [CBS 1분 묵상 20220630] 2022. 6. 30. 쉼을 가져야 쉼을 가져야 우리에게 있는 가장 큰 불행은 바로 ‘분주함’입니다. 조용히 생각할만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불행하다고 느낄 정도로 괴로운 것입니다. 좀 더 많이 버려야 하고 잊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깊이 고독하고 더 많이 사랑해야합니다. 우리는 확실히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습니다. 바쁨은 자랑이 아니라 핑계입니다. 쉼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면 내 안에서 나도 모르는 생수가 흘러나와 우리의 삶을 촉촉히 적셔줄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 앉아 휴식할 줄 모르는 데서 비롯한다.’ 파스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629] 2022. 6. 29. 고요함 속에 평화를 고요함 속에 평화를 사람들은 늘 바쁩니다.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때문에 여가가 없고 지식을 습득하거나 믿음의 생활을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더 더욱 학생들은 공부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립니다. 그렇습니다. 의 저자 패트 패트라이티스는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린 아주 열심히 공부한다. 우리의 마음을 지식들로, 믿음들로, 자료들로 또 세상의 이야기들로 채우려고. 그렇게 우린 인간의 생각들이 되어 버리고 그 대신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다.’ 고요함 속에 평화를 모색하고 잃어버린 우리의 존재를 되찾아야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624] 2022. 6. 24. 개선의 여지가 있는 사람 개선의 여지가 있는 사람 삶에서 아무런 문제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이미 인생이란 경기에서 제외된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인생이란 그 자체가 이미 문제를 안고 출발하는 것입니다. 사랑도 그와 같습니다. 막상 연인관계가 이루어지면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삐걱거리는 일이 많습니다. 상대에 대한 실망감에 앞서 자신도 몰랐던 또 다른 나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허물을 알아보고 달라지길 결심한다면, 적어도 당신은 개선의 여지가 있는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만약 당신이 사랑하고 괴로워하고 희망한다면 그러함으로써 당신은 사람이다.’ 인도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514] 2022. 5. 14. 이전 1 2 3 4 5 6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