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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동행일기84

잘사는 것과 잘 사는 것 20210711 저는 잘사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도 또한 잘사는 것을 위한 기도 입니다. 잘 사는 것은 잘살고 난 후에 하겠다고 합니다. 또, 왜! 지금 잘 사는 것에 순종할 수 없는지에 대한 변명만 늘어 놓습니다. 잘살면서 잘 사는 것은 안되는 건가요? 주님. 온종일 주님께 "잘살면서 잘 사는, 복된 존재"의 길을 열어 주시길 말씀 드렸습니다. 온종일 주님께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함으로 누구보다 잘 사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길 말씀 드렸습니다. 온종일 주님께 선한 일도 할 줄 모르고 잘사는 못난 사람이 아닌 나누고 베푸는 비전을 이루어 가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길 말씀 드렸습니다. "믿기만 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김니다. "잘사는 것과 잘 사는 것"을 성령님의 인도에 맡깁니다. .. 2021. 9. 28.
낙심하였습니다 20210710(토) 낙심하였습니다. "우리가 죽게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막4:38) 원망하였습니다. 마귀의 키질에 놀아나고 있음이 두려웠습니다. 주님이 다가오셨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으니 너는 돌이키라 (눅22:32)"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고 (롬4:18) 아브라함은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였고(롬4:19)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견고하여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롬4:20)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 (롬4:21) 그렇습니다. 나의 모든 현실적 상황이 죽은 것 같음을 알았습니다. 다시 살 수 없을 것이 너무 .. 2021. 9. 28.
한 발에 안달하지 않기 20210704(일) 주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주님과의 관계보다 못한 것에 의지하려 했던 것들을 돌아봅니다. 돈, 사람, 관계, 능력, 관습, 느낌 참많습니다. 마치 징크스를 신봉하는 프로 스포츠 선수처럼 말입니다. 기도 가운데 많은 부분이 결국 이것들이었지요. 필요이며 과제이지만 결코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는데 기도와 삶의 큰 목표가 되어 "받은 복을 셀 수 없게 만든" 우상이었습니다. 또 다른 것은 없나 손꼽고 있는 제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돌이켜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이사야 30:15) 돈, 사람, 관계, 능력, 관습, 느낌 이것들로부터 돌이키지 못하고 맴돌고 있는 '나'를 봅니다. 이것들로부터 떠나길 원하지 아니하는 '나'를 봅니다. 잠잠.. 2021. 9. 28.
다 아신다 20210703(토) 주님, 온 종일 "다 안다"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뭘요?"라며 되묻습니다. 다른 응답을 찾는 것이지요. 동행의 은혜는 '침묵' 속에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회개하며 돌아섭니다. 잠잠히 주만 바라며 속 사람의 입술을 닫습니다. 주님 또 말씀하십니다. "다 안다" 감사합니다.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