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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 올라라 [송길원]

by manga0713 2010. 10. 14.


결혼 7년만에 아들을 선물받고 어찌어찌 살아오던 나에게 '아빠'에서 '아버지'로 성장하게 만든 책, 아이가 있는 모든 분들에게 적극 권합니다.

아래는 밑줄 친 내용 입니다.

- "아들아! 죽는 날까지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매일 꿈을 꾸어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꿈꾸는 자만이 비상할 수 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껏 꿈꿔라. 꿈을 꾼다는 것은 살
  아 있다는 증거이고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권리이다."
 
-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어릴 적 부모로부터 받은 감화가 자식에게는 두고 두고 교육적 효과를 일으킬 것
  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거짓말하지 말라는 위압적 가르침보다 '우리 모두 투명하게 살자'고 말한다.
  시간에 투명하고, 장소에 투명하고, 생각에 투명하자는 것이다. 가족에게 자신이 언제 어디에 있는지를 항
  상 알려서 시간과 장소에 투명한 것을 물론이고,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게 함으로써 생각에
  투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사실 생각에 투명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스스로 투명하게
  하기 위한 노력은 결국 인격함양이라는 자기계발의 단계인 것이다.
 
- 발전하지 않는 현재에 짜증을 내라.
 
- 이상적인 리더는 분노하는 사람이다. 다만 그들은 남에게 분노하지 않고 자신에게 분노한다. 자신이 생각
  하는 꿈이 있는데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을 때 분노하고 왕짜증을 낸다. 화만 내고 있는 게 아니라, 현재
  의 상황을 돌파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뭔가 행동을 취한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된다.
 
- "세상에 대해 질문하기를 중단하지 마라. 질문이 너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확신과 용기가 필요하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다만 논리 싸움을 위한 논리를 주장하면 곤란하다. 다른 사람의 논리에 도전해 보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태도로 굳어지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무조건 꺾으려 하고 말끝마다 걸고 넘어지면, 일시적으
  로는 우쭐해질 수 있지만 친구를 잃기 쉽다.
 
- 매일매일 세상을 읽어라.
 
- "항상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너만의 고유한 재능을 살려라."
 
- 잠자고 있는 아이디어를 깨워라.
  . 시각적으로 생각하라.
  . 수평적으로 생각하라.
  . 있지도 않은 경계선을 긋지 마라.
  . 지나친 자유는 혼돈이다. 약간의 제한을 두어라.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다. [앨빈 토플러]
 
- 도전, 새로운 행동을 해야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법이다.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손을 움직이고 발을 움직
  이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타난다. 이 세상에 완벽하게 좋은 기회란 없다. 일단 일을 저질러야
  한다. 승리는 저지르는 자에게 돌아갈 것이다.
 
- 반대세력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뚜렷한 주관이 있다는 뜻이다. 내 주관이 강할수록 나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기 마련이다. 반대세력을 만들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두려워서 자신의 주관을 굽히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게 된다. '적을 만들어라'는 적을 만들지 않겠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다.
 
-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돈키호테;세르반테스]
 
-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2%이다.
  임계질량의 법칙이 있다.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정한 양의 축적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수소
  폭탄이 폭발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양의 중성자가 필요하고, 물이 끓기 위해서는 섭씨 100도의 온도가 필요
  하다. 어느 순간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가 일정한 조건인 임계치에 도달하면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외국어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열심히 들어도 그저 의미없는 소리로만 들리다가 어느 순간 귀가 뻥
  뚫리면서 소리가 의미로 다가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캐나다에 이민갔던 어떤 사람은 3년넘게 죽어라 영어
  공부를 해도 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어느 날 무심코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옆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사람들은 언제 그 임계치에 도달할지 모르기 때문에 절망하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한다.
  내가 이전에 쓴 책 <아들아, 1미터만 더 파보렴>도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다. 조금만 더 파보면 보물이 묻혀
  있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포기해 버린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그 마지막 순간을 견디며 도전했다는 것과 마지막 순간에 포기
  해 버렸다는 것의 차이일지도 모른다. 마지막 2%를 채우면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2%를 채우지 못하
  는 것이다.
 
- 남이 아닌, 지금의 나보다 잘하려고 애써라
  "남들보다 잘하려고 고민하지 마라. '지금의 나'보다 잘하려고 애쓰는 게 더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그들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다 보면 매순간이 힘들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지금의 나 보다
  잘하려고 애쓰다 보면 하루하루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며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한 마음으로 노력하면
  성취도 휠씬 빠를 것이고 인생도 즐거울 것이다.
 
- 절망과 좌절은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동반한다.
  "인생의 비극은 목마름이 아니라 감사할 줄 모르는 메마름이다."
 
- 긍정의 에너지를 나눠주는 친구가 되라
  'Spero Spera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
  긍정적인 친구를 사귀는 것도 좋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품고 주변까지 환하게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성공하는 태도를 지녀라
  성공하는 좋은 태도란 당당하되 당돌하지 않는 것이며, 자신감을 갖고 살되 자만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배포와 배짱을 구분할 줄 알며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는다.
 
- 존 맥스웰의 <태도 101>
  태도는 진정한 우리 자신의 미래 모습이다.
  태도는 뿌리의 내부이다. 그 열매는 외부이다.
  태도는 가장 좋은 친구 또는 가장 나쁜 친구이다.
  태도는 말보다 더 정직하고 일관성이 있다.
  태도는 과거의 경험에서 생겨난 외부의 모습이다.
  태도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거나 쫒아낸다.
  태도는 표현될 때까지 만족하지 않는다.
  태도는 우리 과거의 도서관 직원이다.
  태도는 현재 우리의 스피커이다.
  태도는 우리 미래의 예언자이다.
 
- 소통에 대하여
  말을 배우는 데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친구를 사귀려면 귀부터 열어야 한다.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떠드는 것보다 남의 이야기를 들어
  줌으로써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말은 '마알'로 마음의 알갱이를 뜻한다. 그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데서부터 인생의 의미가
  달라진다.

 
- 분노하지 말고 화가 나는 걸 이야기하라
  신경질이나 분노를 정서적 아토피라 부른다. 이 역시 '건드리니까 화를 내지. 가만히 있는 사람이 괜히 화
  를 내나?'라고 항변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들은 방아쇠 역할뿐이지 진짜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내
  속에 장전된 낮은 자존감, 감정의 뿌리, 해결되지 않은 감정의 찌꺼기가 문제인 셈이다. 그래서 방아쇠를 탓
  할 것이 아니라 총탄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 방아쇠 이론이다.

  화가 날 때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원망하는 대신에 '난 몹시 화가 난다'라는 정도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으면서 상대를 마음속으로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은 상대방을 죽이고 나를 죽이는 행위이다.

 
-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
  부모 자식 간에는 언제든지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그들의 인생은 그들
  스스로 살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 모자람은 성장의 동력이다
  "힘은 어디서 유래하는 걸까? 정신 의학적 설명을 하자면 힘은 '모자람'에서 온다. 배가 고파야 동물은 움직일
  동기가 생기고 따라서 힘이 생긴다. 모자라면 불만이 생긴다. 우린 언제나 모자랐기에 불평을 했다. 그게 우리
  의 가난하고 힘든 역사였다. 하지만 그랬기에 우리는 강했다. 모자라면 그만큼 채우기 위해 뛰어야 하고 뛰기
  위해선 힘을 내야 했다. 우리 민족의 저력은 바로 이 '모자람'에서 비롯되고 있다. 모자람의 미학이란 말이
  결코 없는 자의 자위가 아니다. 모자람은 축복이다." [이시형]
 
  모자람이 성장의 동력이 된다. 모자람을 발견하는 순간 자괴심에 빠져드는 이가 있는가 하면 모자람을 채우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 넉넉해서 복이 아니다. 모자라서 불행도 아니다. 모자람을 기회로
  삼지 못하는 게 불행이다. 그렇다고 풍족함이 죄도 아니다. 풍족함이 게으름으로 변할 때 불행이 된다.
  결핍을 삶의 동기로 만드는 사람은 성공의 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 아버지도 자녀의 사랑으로 성장한다.
 
- 돈은 바르게 쓰기 위해 모으는 것이다.
  사람 관계를 저축하고 건강을 저축하고 돈을 저축해야 합니다. [류근철 박사]
 
- 좋은 배우자를 소망하라.
  물론 살면서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많이 싸우고 갈등했지만 한 가지만은 꼭 지켜왔다. 항상 같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동등하게 성장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루에 있었던 일을 모두 아내에게 이야기
  하는 것은 물론 책을 읽으면 반드시 권했고,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아내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우리 부부가 조금 극성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부부는 항상 같은 지식수준을 갖고 경험을 공유해야 동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소망하는 배우자를 위한 7가지 질문
  1. 부모를 자랑스러워하는가?
  2. 웃을 줄 아는가?
  3. 즐겁게 일하는가?
  4. 나눔이 있는가?
  5. 사고가 유연한가?
  6. 책임질 줄 아는가?
  7. 하나님과 동행하는가?
 
-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친구는 큰 재산이다.
  씨밀래 : 영원한 친구라는 뜻의 순 우리말

  소탈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 수 있고
  통달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편벽됨을 깨뜨릴 수 있고
  박식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고루함을 바로잡을 수 있고
  인품이 높은 친구를 만나면 나의 타락한 속기를 떨쳐버릴 수 있고
  차분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경망스러움을 다스릴 수 있고
  욕심없이 깨끗하게 사는 친구를 만나면 사치스러워지려는
  나의 허영심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신흠(1566~16280;"친구를 만나면"]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올라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송길원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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