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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달리고

런타스틱 runtastic

by manga0713 2015. 1. 15.

 

 

 

20150114

 

오늘은 집을 출발하여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포은 정몽주 선생묘를 돌아오는 약 8km의 구간을 걸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스포츠트랙커(Sports Tracker)를 사용하지 않고 무료로 다운 받은 런타스틱(runtastic)을 사용했습니다. 
 
우리 '행복한 달리미' 친구들의 베프인 앱을 사용하니 왠지 나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듯 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걷는 도중 기록을 확인하려 하니 핸펀(노트2)이 먹통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리해도 먹통된 핸펀이 돌아오질 않아서 배터리를 뺏다 끼는 무식한 부팅을 시도 했습니다. 
 
다행히 런타스틱이 이전기록을 이어서 하겠냐고 물어왔습니다. 
 
"올~ 이거 괜찮은데, 역시 친구들의 베프 앱이야~"하면서 이어 하겠다는 버튼을 살포시 눌렀습니다. 
 
그런데.....
"런타스틱이 (갑자기) 멈추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까? 아님 이 내용을 신고 하시겠습니까"라고 자꾸 물어 옵니다.
 
다시
다시
다시 
 
안됐습니다.
지웠습니다.
심퉁납니다.
질렀습니다.
5,612원 
 
이제부터 저의 걷기, 달리기 이야기는
runtastic PRO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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