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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불순종의 결말을 초월한 소망 Hope Beyond Consequences

by manga0713 2023. 7. 6.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로마서 5:8)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 ROMANS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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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본이었던 모세조차 훗날 후회한 행동을 한 일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물이 부족하자 격렬하게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하셨습니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 바위에게 명령하여라. 그러면 그 바위가 그 속에 있는 물을 밖으로 흘릴 것이다”(신명기 20:8, 새번역). 하지만 모세는 분노에 차서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10절)라고 하며 기적의 공로를 하나님이 아닌 자신과 아론의 것으로 돌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순종하지 않고 모세는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습니다”(11절).

물은 솟아 나왔지만 그 불순종의 결말은 참담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허락하신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자비하신 하나님은 모세가 먼 거리에서나마 그 땅을 바라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27:12-13).

모세에게 그러셨듯이, 하나님은 지금도 불순종의 광야에 있는 우리를 은혜로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자비롭게 용서와 소망을 베풀어주십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었으며 무엇을 했든,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As with Moses, God still mercifully meets us in the desert of our disobedience to Him. Through Jesus’ death and resurrection, He kindly offers us forgiveness and hope. No matter where we’ve been or what we’ve done, if we turn to Him, He’ll lead us int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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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loving Father, that despite difficult consequences, You give me eternal hope.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힘든 결말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불순종의 결말을 초월한 소망 Hope Beyond Consequences"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