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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아침마다 새로움 New Every Morning

by manga0713 2021. 2. 28.

 

 

여호와의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예레미야애가 3:22-23]

 

[God’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Lamentations 3:22–23

 

...

내 동생 폴은 심한 간질로 고생하면서 자랐는데 십대로 접어들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종종 발작이 한 번에 여섯 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했기 때문에 밤이 되면 부모님과 동생은 몹시 괴로워했습니다. 의사들은 적어도 하루 중 얼마 동안만이라도 동생이 의식이 있으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기도로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도와주세요!”

 

비록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지만 폴과 부모님은 매일 새롭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넉넉히 공급받았습니다. 또한 부모님은 예레미야 애가서를 포함한 여러 성경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의해 파괴된 예루살렘을 보고 “쑥과 담즙”을 기억하며 비통함을 토해내고 있습니다(3:19).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를,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아침마다 새롭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23절). 그래서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하나님은 신실하시다는 것을 매일 아침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날마다 새 힘을 주시고 또 희망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그러셨듯이 때로는 위안도 주십니다. 몇 년이 지나 새로운 약이 나와서 밤마다 계속되었던 폴의 발작이 멈추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잠을 제대로 자며 회복할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소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낙심하게 될 때(20절), 하나님의 자비가 아침마다 새롭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

God, Your love will never leave me. When I feel spent and without hope, remind me of Your mercies and compassion.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저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치고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기억하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아침마다 새로움 New Every Morning"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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