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이야기

요정 공주를 구하러 갑시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Azur et Asmar"

by manga0713 2010. 11. 12.



우와~
행복한 동화나라 이야기 입니다.
환상적인 꿈의 여행 이야기 입니다.
꿈과 정의와 사랑의 이야기 입니다.

화려한 색채, 모나지 않은 그림
넘치지 않는 신비
적당한 긴장과 반전이 있는
행복한 이야기...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모험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어린시절 꿈나라 이야기...


뭐라고 칭찬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 재미나고 좋은 애니메이션 입니다.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보아도 전혀 세대차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몰입을 줍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Azur et Asmar"는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입니다. '미셀 오슬로' 감독의 2006년 작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극찬과 부러움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미셀 오슬로' 감독은 "프린스 앤 프린세스" , "키리쿠 키리쿠" , "키리쿠와 마녀" 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감독인데요, 종이 인형 애니메이션과 작품에 아프리카 설화를 가미하는 등의 개성이 뚜렷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유모와 그의 아들인 아스마르, 유모를 엄마처럼 의지하는 귀족의 아들 아수르는 어릴적 엄마이면서 유모에게 들은 셀 수 없는 기간동안 자기를 풀어 줄 왕자를 기다리며 갇혀 있는 공주 '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랍니다.

어느새 그들에게는 '진'을 구하는 것이 꿈이요 목표가 되어 그들의 인생을 이끌어 가게 됩니다.

뜻하지 않은 일로 각기 다른 아픔을 가지고 헤어지게 된 아수르와 아스마르, 그들의 만남과 동행 속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시간을 함께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