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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죽음과 겸손 Mortality And Humility

by manga0713 2022. 2. 9.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야고보서 4:14]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 JAMES 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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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는 욕심과 자만에 빠져 사는 공동체에 편지를 써서, 그들의 거만함에 맞서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야고보서 4:6)고 날카롭게 지적하였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주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10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겸손해질 수 있을까요? 그들도 로마 장군들처럼 자신도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14절)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할 때, 아무 소용없이 애쓰기 보다는 견고한 “주의 뜻” 아래에 사는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15절).
 
우리의 삶이 길지 않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겸손해진다면 매 순간의 호흡과 하루하루의 삶이 은혜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메멘토 모리’(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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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 like to think that my life is in my control. I sometimes act as though I’ll live forever. Humble me. Help me find life only in You.
 
하나님, 제가 제 인생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때론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합니다. 저를 겸손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