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by manga0713 2024. 6. 8.

 

 

 

내가 이런 아버지였으면

내가 이런 사람이었으면

바람을 준 책

 

나도 그들과 다름없음을

인정하게 한 책

 

다음은 밑줄 친 문장

 

- 형용사를 몽땅 빼버리고 나면 사실만 남게 된다.

 

- 수백년 동안 졌다고 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이기려는 노력도 하지 말아야 할 까닭은 없으니까

 

- 프랜시스에게 말하다보면 바다 밑바닥으로 천천히 가라 앉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제껏 만나 본 애들 중에서 제일 따분한 녀석이었으니까요

 

- 나는 왜 우리가 이성을 지켜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 하지만 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기 전에 나 자신과 같이 살아야만 해

 

- 다수결에 따르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바로 한 인간의 양심이다

 

- 누가 욕설이라고 생각하는 말로 불린다해서 모욕이 되는 건 절대 아니야. 욕설은 그 사람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인간인가를 보여 줄 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는 못해

 

- 오빠는 정중하면서도 무관심한 표정을 터득했습니다.

 

- 시작도 하기전에 패배한 것을 깨닫고 있으면서도 어쨌든 시작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해내는 것이 바로 용기있는 모습이란다.

 

- 우리가 공격받고 있다는 사실이 눈으로 보인다기보다는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 훌륭한 사람이란 그들의 이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

 

- 넌 부 래들리가 왜 집에서 도망치지 않는다고 생각해?

어쩌면 달아날 곳이 없기 때문일거야...

 

- 상대방이 관심을 갖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예의바른 태도

 

- 변호사님도 저처럼 깜둥이였다면 겁이 났을겁니다.

 

- 아닙니다. 제가 저지르지 않은 일을 인정하는 게 겁이 났던 것 뿐입니다.

 

-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고통때문에 우는거지. 심지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말이야. 흑인도 인간이라는 사실을 일부러 생각한 것도 아닌 데 백인이 흑인에게 안겨주는 그 고통때문에 우는 거란 말이다.

 

- 이 나라에서 우리의 법원은 모든 것을 평등하게 만들어 버리는 위대한 제도입니다. 우리 법원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습니다.

 

- 저에게 그것은 이상이 아니라 살아서 꿈틀거리는 현실이지요.

 

- 어떤 배심원도 자기가 유죄라고 선고한 피고를 쳐다보는 법은 결코 없습니다.

 

- 하지만 아침엔 모든 일이 늘 나아지는 법입니다.

 

- 우리는 지금 한 걸음을 내 딛고 있는거야, 아기 걸음마 같은 것이지만 그래도 진보임에는 틀림없어.

 

- 사람들 마음 속에 있는 비밀의 법정에서는 아빠도 어쩔 수 없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