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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99

겸손과 포용 다른 사람이 성공했을 때 우리는 그 성과에 축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시기심을 갖게 됩니다. ‘운이 좋아서’ ‘주변의 도움 때문이야’ 이런 생각들을 떠올리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질투의 감정이나 시기심은 잘 조절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당신이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라고 말할 수 있는 겸손함을, 다른 사람의 성과에는 ‘운도 실력입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가져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은 남이 이룬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11. 7.
자신을 낮출 때 프랑스 제9대 대통령 포항가리, 그가 그의 쏠버대학 은사였던 라비스 박사의 교육50주년 축하기념식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날 자신의 제자였던 포항가리 대통령이 맨 뒷줄에 앉아 있었습니다. 라비스 박사가 내려가 그를 단상으로 모시고자 했으나 사양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제자로서 축하를 하러 왔습니다.’ 다시 단상으로 올라간 라비스 박사가 말했습니다. ‘저렇게 겸손하신 분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격은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일 때 높아지는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10. 20.
작가 스토우 여사 1851년 할리엣드 비이쳐 스토우 여사가 쓴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 출판되었습니다. 그 책은 1년 만에 30만권이나 팔렸습니다. 당시 톨스토이는 이 소설을 ‘인간 정신이 이룩한 위대한 성취’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비이쳐 스토우 여사는 작가로서의 영예를 거부했습니다. ‘저는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의 작가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저절로 쓰인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쓰셨습니다. 모든 것이 차례대로 환상으로 보였고 나는 단지 글로 옮겼을 뿐입니다.’ 깊은 강이 물소리를 내지 않듯 스스로를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그는 스스로를 낮추었습니다. [CBS 1분 묵상] 2012. 8. 25.
에머슨의 겸손 배움의 자세를 지닌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울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 랠프 에머슨이 아들과 함께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아들이 앞에서 당기고 에머슨이 뒤에서 밀었지만 송아지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늙은 하인이 나서서 손가락을 송아지 입에 물렸더니 송아지는 젖을 빨듯이 빨며 하인이 가는대로 따라갔습니다. 순간 에머슨은 어떤 문제에도 해결책은 하나가 아닌 것을 배웠고 하인이 스승이 될 수 있음도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서 배우는 사람이다.’ 이스라엘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