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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53

휘파람을 붑니다 휘파람을 붑니다 1930년대 초 대공황이 미국을 휩쓸던 때, 백악관을 출입하는 기자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초조하거나 불안감에 사로잡히실 때 어떻게 마음을 가라앉히십니까.’ 대통령이 답했습니다. ‘휘파람을 붑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을 말해주는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비관적인 상황이란 없습니다. 단지 비관적인 마음이 있을 뿐입니다. ‘마음은 극히 주관적인 장소이다. 그 안에서는 지옥도 천국이 될 수 있고 천국이 지옥으로 될 수도 있다.’ 실낙원의 저자 존 밀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404] 2023. 4. 4.
속도 조절 속도 조절 ‘바쁘다고 해서 줄달음치는 마음은 사랑과 연민, 부드러운 애정과 같은 상태를 경험할 수 없다.’ 명상운동가 에크낫 이스워런의 말입니다. 바쁘게 사는 우리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승용차만 타다가 버스를 타게 되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 바람이 전해주는 감촉을 느끼고 경치도 감상합니다. 그러다가 걸으면 사람들 사는 맛까지 느끼게 됩니다.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봅시다. ‘천천히 삶을 즐겨라. 너무 빨리 달리면 아름다운 경치 뿐만 아니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역시 놓치게 된다.’ 에디 켄터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316] 2023. 3. 16.
마음은 몇 평일까 마음은 몇 평일까 예로부터 사람의 마음을 ‘방촌(方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이 가로 세로 한 치 크기의 부피를 지니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마음의 크기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좁쌀처럼 작을 수도 있고 하늘처럼 클 수도 있습니다. 사랑할 줄 알고, 용서할 줄 알고, 도와줄 줄 아는 마음은 언제나 넉넉하고 너그럽고 당당하고 큽니다. 하지만 제 욕심만 채우는 마음은 보잘 것 없이 왜소합니다. 그리고 큰 마음을 지닌 사람은 흘러가는 시간도 아주 넓게 받아들여서 하루를 천년처럼 누립니다. 내 마음의 방, 내 마음의 집이 얼마만큼 넓고 넉넉한지를 한 번 살펴봅시다. [CBS 1분 묵상 20230314] 2023. 3. 14.
마음을 지키라 Protect Your Heart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everything you do flows from it. [ PROVERBS 4:23 ] ... 솔로몬은 우리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마음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 가르칩니다. 그는 아들에게 마음에서 다른 모든 것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자기의) 마음을 지키라”고 훈계합니다(잠언 4:23). 하나님의 교훈은 일생 동안 우리를 인도하여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하고 어디에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에 주의하여 마음을 무장시킨다면 우리는 “(우리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할 수 있으며, 확고하게 하나님과 함께 길을 가게..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