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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5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맙시다.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흘러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은 현명한 일이지만 과거에 사로잡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역사상 과거에 얽매여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한 위인은 없었습니다. 일단 지나간 일은 어떻게 해도 원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잘못된 일을 오늘 고치지 아니하고 아침에 후회하던 일을 저녁에 고치지 못하면 사람 된 보람이 없을 것이다. 율곡 이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428] 2023. 4. 28.
후회는 하지말자 후회는 하지말자 자신의 결정을 반추해보는 것과, 후회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반추’는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이성적 복기이자 정리이나, ‘후회’는 이미 저지른 실수 위에, 더 큰 실수를 더하는 것으로써, 그저 감정에 함몰되어버리는 주저앉음입니다. 후회는 오늘의 실수를 미래형으로 끌고 가버리는 우를 범하게 하나, 반추하며 정리할 때 비로소 그 실패를 과거형으로 처리해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미래를 어제에 맡기지 않길 바랍니다. [CBS 1분 묵상 20230422] 2023. 4. 22.
[기 드 모파상] 후회 Regret 추억이든 기억이든 더듬어 찾아내든 생생하게 살아있든 남겨진 사랑은 아쉬움이며 후회다. 사발(Saval)씨는 62세인 지끔껏 이렇게 살았다. "그는 홀몸이다. 노총각이며 주위엔 아무도 없다." "삶에서 이룬 것들이 더 있었다면! "무언가 했었다면!" "하지만 없다. 아무 것도.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는 그냥 살아 온 것이다. 사랑에서도.... 기대도 소망도 상상도 망상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기대를 위해서도 소망을 위해서도 상상을 위해서도 망상을 위해서도 아니, 자신을 위해서 아무 것도 아닌 삶을 살아 온 것이다. 삶은 깨달음을 불현듯 준다. 그에게도 그랬다. 스쳤다. 그 시간이. 기억됐다. 그 순간이. 차오른다. 그 얼굴이. 내 삶의 단 한 순간만이라도 주저하지 않는 삶을 살겠.. 2022. 6. 19.
잘 살아야 한다 잘 살아야 한다 살다보면 어떤 연유로든 불의한 선택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너무도 강렬하기에 쉽게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아닌척하고 잊어버리려해도 잊혀지지 않을뿐더러, 문득 고통의 문제가 찾아올 때면 그 때 그 악행으로 인해 벌받는 것이라고 여기게 되지요. 지워지지 않는 검은 선을 그어놓으면, 나중에는 모든 꾸정물이 그 도랑으로 흐르게 됩니다. 네. ‘악’은 인간을 움추려들게 만듭니다. 순간적 충동으로 평생을 후회하며 살지 않기를 원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1022]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