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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492

기도와 침묵 침묵과 기도 이제 새해에 접어들었으니 우리는 자신에 대해 생각해야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명종이나 휴대폰의 알람소리에 잠을 깨며 라디오나 TV 뉴스에 놀라고 전화기 자동차 휴대폰 등의 기계들을 사용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침묵과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우물은 깊다. 우물에 들고 가는 우리의 양동이가 작을 뿐이다.' 메리 웨버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15] 2023. 1. 15.
하늘이 열리고 에스겔은 25세 나이에 바벨론 군대에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그는 그발 강변에 세워진 포로수용소에 살며 대운하를 파는 일에 노동으로 세월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동서남북 어디를 보아도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절망적인 하루하루였습니다. 그러기를 5년이 지난 어느 날입니다. 홀연히 하늘이 열렸습니다. 열린 하늘에서 비전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이어서 말씀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임하였습니다. 그 말씀의 능력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능력입니다. 좌절의 역사를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병들고 시들어 가는 역사를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에스겔서는 48장으로 이루어.. 2022. 10. 18.
묵상은 좋은 친구 묵상은 좋은 친구 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묵상을 하십니까. 오랜 생각과 깊은 묵상을 한다면 그 묵상은 좋은 친구가 됩니다. 뛰어난 전술과 리더십으로 한 때 유럽을 지배했던 프랑스의 나폴레옹도 오랜 시간 자주 묵상을 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감히 생각하지도 못할 때 내가 해야 할 말과 일들을 슬며시 나에게 제시해주는 것은 나의 천재성이 아니라 숙려와 명상이었다’고 했습니다. 평범한 삶이라도 멈추어서 어떤 부분을 깊이 들여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묵상은 좋은 아이디어만 줄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726] 2022. 7. 26.
내가 늙었을 때에 내가 늙었을 때 살기 위해 온갖 고통을 다 겪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깊은 우수와 고독, 때로는 심각한 번민도 해야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메릴랜드 주 로욜라 대학의 철학교수 드류 레드의 시가 청량제 같은 위안을 줍니다. ‘내가 늙었을 때 난 넥타이를 던져 버릴 거야. 양복도 벗어 던지고 아침 여섯시에 맞춰 놓은 시계도 꺼버릴 거야. 난 들판으로 나가야지, 물가의 강아지풀도 건드려보고 납작한 돌로 물수제비도 떠봐야지 소금쟁이들을 놀래키면서, 해질 무렵에는 난 서쪽으로 갈 거야.’ 자유로워지는 지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 상상의 시간을 가집시다. [CBS 1분 묵상 20220630] 2022.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