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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293

[Handel 헨델] Rinaldo 리날도 '리날도'는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의 원작인 오페라 입니다. 헨델이 1711년 작곡한 3막의 오페라입니다. 오페라는 등장인물을 알면 전체를 이해하기가 더욱 쉽습니다. 리날도, 십자군 용사입니다. 보통 알토가 맡는데요 초연 당시에는 카스트라토(파리넬리를 떠 올리시면 ^^)가 맡았습니다. 알미레나, 십자군 총사령관의 딸로 리날도의 연인 입니다. 소프라노 입니다. 고프레도, 십자군 총사령관 입니다. 카운터데너 또는 알토가 맡습니다. 에우스타지오, 고프레도의 형젭입니다. 카운터테너 또는 알토가 맡는데요 초연 당시에는 카스트라토가 맡았습니다. 다음은, 아르간테, 사라센의 왕입니다. 베이스가 맡습니다. 아르미다, 다마스쿠스의 여왕이자 마술사이며 아.. 2020. 5. 17.
[Maria Callas]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non feci mai male ad anima viva!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았어요 Con man furtiva 남들 모르게 quante miserie conobbi aiutai. 다른 불쌍한 사람도 도왔어요 Sempre con fe sincera 항상 진실한 마음으로 la mia preghiera 나의 기도를 ai santi tabernacoli sali. 성인들에게 드렸답니다 Sempre con fe sincera 항상 진실한 마음으로 diedi fiori agl’altar. 꽃을 제단에 바쳤어요 Nell’ora del dolore 그런데 내가 고통 받을때 perche, perche, Signore, 어찌하여, 주.. 2020. 5. 10.
[The Greatest Showman] This is me 'The Greatest Showman'은 미국의 실존 인물 'P. T. 바넘'의 이야기 입니다. 감독엔 마이클 그레이시, 주인공 역엔 '레 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 온 '휴잭맨'이 열연했습니다. P. T. 바넘이란 인물은 '인종 주의자', '프릭쇼(Freak Show; 기형쇼)' 등으로 돈을 번 '사기꾼', '비윤리적 인물'로 평가 받는데 영화는 이를 미화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요, 오늘은 이 영화 OST 중의 한 곡 "This is me"를 소개 합니다. 우리에게 여전히 남아 있는 Freak Show의 희열, 차별, 냉소 등을 기억하며 들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This is me'는 2018년 1월 '골든 글로브 주제가 상'을 수상하였.. 2020. 4. 19.
별은 빛나건만 E lucevan le stele...나는 죽게된다오... 혁명의 때에, 한 여인을 깊이 사랑하는 가난한 화가가 있었습니다. 가난하지만 고요했던 그의 삶에 한 친구가 뛰어듭니다. 자신의 몸을 숨겨 달라고, 혁명을 위하여 내일을 허락해 달라며 애원합니다. 마음 착한 화가는 친구를 숨겨 줍니다. 그 순간 그와 그의 연인에게는 비극의 신이 찾아듭니다. 그의 이름은 카발라도시 입니다. 그의 연인의 이름은 토스카 입니다. 그는 내일이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집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그녀에게 편지를 씁니다. 문득 고개를 드니 별만 외로이 반짝입니다. 별 빛따라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별 빛따라 남겨질 사랑에 대한 아픔이 깊어갑니다. 별 빛따라 눈물이.............. E lucevan le stele... 별들은 반짝이고 e oleszava la tera. ..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