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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48

[에릭 시노웨이.메릴 미도우] 하워드의 선물 정말 선물인 책, 내용 '하워드' 같은 인물이 내게 있다면, 아니 내가 '하워드'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면하는 아쉬움을 주는 책 마음이 답답할 때 유명한 책의 제목처럼 넥스토피아의 물결에 조바심이 날 때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내가 찌질해 보일 때 그 어느때나 찾아 볼 수 있는 사람, 찾아 올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렇게 감성에 빠져 있는 순간에 뒤통수를 툭 치며 분별과 지혜로 바로 설 것을 촉구한다. '당신에게 맞지않는 신발은 과감히 버려라!' .................. -전환점이란 '지금 이대로'가 아닌 '앞으로 어떻게'라는 시선으로 우리를 돌려 세운다. 그것은 우리가 끝없이 목표를 재설정하고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기폭제와도 같다. -후회란 건 인생이 기대에 .. 2014. 8. 9.
[마이클 달렌] 넥스토피아 미래에 중독된 사람들 다음 번의 만남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사회. 우리는 이미 그 속에 들어와 있음을 강조하며, 이제껏처럼 휩쓸려 사는 것이 아닌, 나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일을 자신의 드라마로 찍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 -기대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오늘 있을 데이트를 기대하면서 이른바 'Nextopia'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최고의 데이트는 바로 '다음번'의 만남이다. 넥스토피아는 우리에게 약속한다 다음 데이트, 다음 날, 당신이 구매할 다음 제품 등 바로 다음의 것들이 예전의 것들보다 더 나을 거라고. -애플이 다른 기업보다 유독 돋보이는 부분은 '사람들의 기대 심리를 제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이렇게 극대화된 기대감은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는 순.. 2014. 8. 9.
[박완서] 친절한 복희씨 선생님이 이야기 하신 것처럼 복희씨의 친절은 사람들에게 고향 인심같은 건가보다. 피붙이 가족들에겐 마지막 보호막 같은 믿음 그 자체인가보다. 산다는 게 불가피한 위선의 연속일진 몰라도. 사람이라면 의례 가져야하는 사람에의 친절.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나 또한 주는 사람이고 받는 사람임을 그렇기에 의례 가져야하는 인간미의 친절을 돌아본다. .............................. -모든 인간관계 속에 위선이 불가피하게 개입하게 돼 있어. 꼭 필요한 윤활유야. (마흔아홉 살) -보긴 저래도 강단은 제일로 있다고. 그러면서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애틋한 시선으로 동생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바로 저거다 싶었다. 피붙이간에만 있을 있는 건 근본을 안다는 것, 그래서 비록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해도.. 2014. 8. 9.
[김진애] 왜 공부하는가 왜 공부하는가 국내도서 저자 : 김진애 출판 : 다산북스 2013.10.18상세보기 김진애라는 사람, 김진애라는 사람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 내 생각에 공부는 역시...재미....^^ .............. 배움이 그친 삶은 이미 끝나버린 삶과 다름이 없다. 깨달음이 없는 삶은 더 이상 살아갈 가치를 주지 못한다. 호기심이 멈춘 삶은 생생함이 사라진 삶이다. 공부 플랜이 없어진 삶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진 삶이다. -자신이 세운 원칙은 힘이 세다. 자아를 이루는 원칙은 삶의 주제가 되고 동기가 된다. 나의 출발점은 '독립'이다. -결단하기보다 더 중요한, 독하게 지키기 -두 가지 강력한 동기: 절박한 위기의식, 해냄의 보람 -독해야 할 때 독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 -'무엇을 선택하는가' 이상으로 .. 201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