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일기84 아버지! 20210801(일)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봅니다. 주여! 한칸한칸 마음이 잠겨갑니다.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봅니다. 주여! 한사람 한사람 미소로 인사합니다.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봅니다. 주여! 한마디한마디 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봅니다. 주여! 오락가락 여전히 나는 나중심입니다. 낙망에도 기울고 소망에도 기울고 슬픔에도 기울고 기쁨에도 기울고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바라봅니다. 주여!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3:26)" 계속해서 "아버지 되심"을 강조해 주십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감사로 마음이 밝아 옵니다. 아버지! 2021. 10. 4. 뜬구름잡는 사랑에서 벗어나게 하심 20210731(토) 주님과 함께 오늘도 알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좀 더 해야지"라는 다짐에 열심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는 동생들의 이야기를 듣게 해 주셨습니다. 올 해 서른이 된 캐나다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돌아 온 동생은 중학생때 외고를 목표로 공부했던 이야기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잘 되지 않은 아쉬움, 고3때 갑자기 서울 강남의 고등학교로 전학온 이야기 부모님과 가정의 이야기 집안 어른들의 도움으로 잠시 취직했었던 이야기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 이곳 사람들은 편하다는 이야기 나는 은둔외톨이가 아니라는 이야기 등등 또 30대 중반의 한 동생은 자신이 해왔던 사업의 이야기 사기를 당했던 에피소드 현재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이야기 다른 현장의 소식 등등 또 40대의 한 .. 2021. 10. 1. 내가 함께 하리라 20210730(금) 새벽부터 지금까지의 순간들을 더듬었습니다. 은혜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기 위함이였지요. 일기도 몇 줄 써 내려갔습니다. 주님께서 찬양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읽고 감사로 고백합니다. "물 가운데 지날 때에도 침몰치 않으며 불 가운데 행할 때에도 너를 상치 못하게 하시리 너를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 큰 사랑 너를 구속하여 살리신 하나님 네게 말씀 하시네 두려워 말라 놀라지도 말라 네가 어딜 가든지 무슨 일 만나든지 내가 함께 하리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도 말라 내 너를 붙들리라 너를 도우리라 주님 약속하셨네" 아! 맞습니다. 주님. 이 약속은 올 해 우리가족에게 주신 이사야 43:1-7의 약속입니다. 이 찬송은 처음으로 올 해의 우리가족 찬양으로 나눈 그 약속입니다.. 2021. 10. 1. 갈 바를 알지 못하오나 20210729(목) 주님 주신 말씀에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내가 네 고통을 분명히 보고 내가 네 부르짖음을 듣고 내가 네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너를 건져내고 내가 너를 인도하고 내가 너를 데려가겠노라 이제 가라! (출애굽기 3:7-9)" 제가요? 할 수 있을까요? 요즘 자꾸 자신 없어져요..... 주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야곱은 사기꾼이었고 다윗은 간음을 했고 노아는 술에 취했고 사도 바울은 살인자였고 요나는 하나님의 사명을 외면했고 미리암은 수군거리는 선수였고 도마는 의심이 많았고 사라는 참지 못했고 엘리사는 수시로 우울해졌고 모세는 말을 더듬었고 삭개오는 키가 작았고 베드로는 성질이 고약했고 아브라함은 너무 늙었지만 멋지게 쓰임 받았다. (분당샛별교회 이한규 목사님 오늘자 온라인새벽기도.. 2021. 10.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