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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5508

이유식 Baby Food 연령에 따라 발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다르듯, 그에 맞는 에너지원의 공급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때에 따라 공급된 에너지원과 그것으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가지고 주어진 삶과 현실 속에서 최선의 활력을 발휘하는 것 또한 당연한 것이 우리네의 삶의 모습이겠지요. 그러나 때에 따라 욕심의 모양대로 에너지원인 먹는 것에 대한 태도를 달리할 때가 있습니다. 나이답지 않게 이유식을 원하는 경우도 있고, 절제함 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경우가 있고, 다 쓰지 못할 것이 분명함에도 쟁여두고 아닌척 할 때가 있지요. 아마도 욕심이라는 잘못된 에너지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의 결핍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그놈의 알량한 욕심 때문에 제 살아가는 대로 살아가는 "꼴 값"을 못하는 것이지요. 맞아요. 그 "꼴 값.. 2011. 11. 15.
오늘은 멋진 날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좋은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을 응원하는 것이 자신을 둘러 싼 환경을 이기는 힘이고 자신의 오늘을 살아 낼 힘이 되는 것이다. 긍정의 힘. 백번을 강조해도 옳은 말이지만 긍정의 결과를 얻어 내기에는 다른 사람의 세계인 듯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자신을 응원하는 것, 자신에게 밝은 기운을 불어 넣는 것은 진정 자기만의 연료인 것이다. 그 누구보다 자기가 자신을 알기때문이다. .............. ‘긍정의 힘’으로 유명해진 조엘 오스틴 목사. 그는 매일 아침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멋진 날이 될 거야. 하나님이 내 발걸음을 인도해 주실 테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감싸고 있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르고 있어. 오늘 하루가 정말 기.. 2011. 11. 14.
사람은 남에게 속는 것보다 자기가 생각한 감정에 속는 경우가 더 많다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면 자신을 불운한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 일에 대해 지나치게 연연하면 억울한 일이 많아집니다. 이런 생각들은 결국 자신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치우친 생각들을 자꾸만 키우게 되면 결국 그 생각과 감정 안에서 헤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감정도 개입시키지 않은 단순한 사실 자체만을 바라봅시다. 당신은 혼자 상처 받을 필요도 없고 혼자 울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은 남에게 속는 것보다 자기가 생각한 감정에 속는 경우가 더 많다’ 프랑스의 시인 빅토르 위고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1. 11. 9.
기다림 Waiting... 제가 아는 기다림의 이야기가 두 편이 있습니다. 하나는 오늘 본문 중의 '시므온'이라는 사람의 기다림입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누가복음 2:25,26]" 굳은 마음이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그는 오랜 기다림의 끝을 그리스도와의 만남(성탄절이지요 ^^)으로 채웠습니다. 다른 하나의 만남은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에 베케트]' 입니다.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오지 않는다. 아무도 떠나지도 않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건 진저리 난다." 그렇습니다. 저의 뜻모를 기다림은 후자와 같은 기다림이었습니다.. 201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