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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5508

여름과 겨울 사이 여름과 겨울 사이 이제 입추도 지났고 말복도 지났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름과 가을의 경계를 8월 중순쯤으로 봅니다. 그러고 보면 요즘이 바로 여름과 가을의 ‘간이역’ 같은 계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칸나, 샐비어, 맨드라미, 해바라기 같은 여름꽃은 마치 태양을 먹은 것처럼 강렬합니다. 반면에 코스모스. 국화 같은 가을꽃은 바람을 먹은 것처럼 서늘합니다. 여름의 매미는 사랑을 갈구하는 날갯짓 소리도 우렁차지만 가을을 알리는 잠자리는 그 모습조차 가녀립니다. 지난 여름이 위대했다고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여름의 마무리를 잘해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815] 2022. 8. 15.
고난 중에 은혜 Grace For Trials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신명기 31:8]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 [ DEUTERONOMY 31:8 ] ... 애니 존슨 플린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몇 년 되지 않아 심한 관절염을 앓고 불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걷지 못했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지은 시와 찬송가 덕분에 방문자가 많았는데, 그 중에 자신의 사역에 낙심한 어느 여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간 그 방문자는 왜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이런 고난을 주시는지 모르겠다며 애니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애니는 답장으로 이런 시를 보냈습니.. 2022. 8. 14.
말 한마디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인생이 바뀌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누군가의 한마디를 버팀목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한마디로 꿈을 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는 작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심금을 울리고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단 한마디의 말만으로 우리는 누군가의 삶에 분명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좋은 점을 칭찬해줍시다. 상대보다 당신의 기분이 더 좋아질 것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보려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칭찬하라’ 앤드류 매튜스(Matthews)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814] 2022. 8. 14.
몬스트로라는 이름의 금붕어 Monstro The Goldfish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누가복음 10:27]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 LUKE 10:27 ] ... 동네 반려동물 가게의 수조 바닥에 있던 한 가엾은 물고기가 레이시 스콧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고기의 비늘은 검게 변해 있었고 몸에는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레이시는 그 열 살 된 물고기를 구해 동화 ‘피노키오’ 속의 고래의 이름을 따 “몬스트로”라고 부르고, “병원” 수조 안에 넣고는 매일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몬스트로는 천천히 조금씩 나아져 헤엄치기 시작했고 몸도 커지고, 검은 비늘도 황금색으로 변했습니다. 레이시가 열심히 돌본 결과 몬스트로가 새롭게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매맞고, 강도 당해 죽게 내버려진 여행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 202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