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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살자'로 바꾼 쇼팽의 교과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Arther Rubinstein" 1908년,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에 투숙한 한 청년이 배고픔과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먼저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너무 아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목을 매려고 허리 띠를 뽑아 목욕탕 고리에 걸고 의자 위에 올라가 목을 매단 후 의자를 발로 찼습니다. 그런데 혁대가 낡아서 끊어지는 바람에 그냥 바닥에 나동그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 청년의 입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하마터면, 죽을 뻔 했네, 천만 다행이야." 그 순간 그 청년의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보니까 이전과는 달리 모든 것이 희망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결심했습니다. "그래, 이렇게 된바에야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청년이.. 2010. 10. 11.
누구나 다 아는 소셜미디어 이야기 2 지난 1회(2010/10/08 - [IT/Social 이야기] - 누구나 다 아는 소셜미디어 이야기 1)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정의와 우리에게주는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소셜미디어에는 어떤 개척지들이 있는지, 개척지들을 어떻게 개간할 수 있는지, 그 땅에 대한 가능성들을 사람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정보를 찾아보니 소셜미디어의 개척지를 나타낸 지도들(이미지)들이 많더군요, 그 중에 가장 깔끔하고 이해가 쉽게 정리를 그림이 저 위의 첫번째 그림입니다. (제 주관적 판단입니다. ^^) 그림의 가운데를 보면 Social Platforms로 분류될 수 있는 미디어들의 로고가 보이는데요, 가장 눈에 뛰는 것이 페이스북이네요. 소셜플랫폼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을 전.. 2010. 10. 11.
그림 앞에서 울어본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과 눈물 [제임스 엘킨스]" 그림과 나는 꽤나 먼 사이이다. 아니, 그림을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잘 몰라서 그런지 멀게만 느껴진다. 그런 내가 그림을 보며 느끼는 감정은 "우와! 잘 그렸다." 정도이다. 아니 그 정도 밖에는 표현할 줄 모른다. 정말로 "그림 앞에서 울어 본 행복"은 무엇일까? 정말로 "나는 감동을 잊어버려 눈물이 메마른" 것일까? 이 책은 그림을 매개로 잊어버린 감동의 표현과 숨겨놓아 메말라 버린 눈물의 샘을 찾게 해 준다. 또한 그림을 감상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것을 가르쳐 준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일반인들이 (미술)작품들과 강렬한 만남을 나눌 수 있는 비결 1. 미술관에는 혼자 가라. 2. 모든 것을 보려고 노력하지 마라. 3. 집중력 분산을 최소화하라. 4.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라.. 2010. 10. 10.
영화 이야기 "미친 흑인 여자의 다이어리 Diary of a Mad Black Woman" 페이스북의 친구님께서 'Father Can you hear me'라는 노래를 이 영화의 한 장면과 함께 올려주셨었습니다. 그 노래(2010/10/09 - [음악 이야기] - 들으시나요? Father Can you hear me)도 참 좋아하지만 유난히 이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기억이 나더군요,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흑인들의 동네에 아름다운 두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두 소녀는 너무 친한 친구였습니다. 어느덧 그 둘도 자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 두 사람이 사랑하는 두 남자는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흑인 동네에서 나서 자랐기에 더 나은 삶, 상승된 신분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소망이 야망으로 변한 남자의 아내가 된 친구는 동네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18년이란.. 201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