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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시나요? Father Can you hear me [Father Can You Hear Me/ Angel On Earth/ Tiffany Evans/pt.2] 이 곡은 영화 "Diary of a Mad Black Woman 미친 흑인 여자의 일기"에 사용되어 더욱 친숙한 곡인데요. 특히 영화의 여성들의 삶과 잘 어우러져서 그 감동이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지요. 18주년 결혼 기념일 날 집에서 쫒겨나 자신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인, 그런 딸을 기도로 응원하시는 어머니, 범죄자의 총에 맞은 후 겨우 일어설 수 있게 된 잘나가던 변호사...마약 중독으로 거리를 떠 돌다 가족의 사랑에 힘 입어 다시 돌아오려 노력하는 여인, 아내를 사랑하지만 자녀들을 위해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남편,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했을 아이들... 아프고 괴롭다는 말 조차도 사.. 2010. 10. 9.
오두막 [윌리엄 폴 영] 너 자신의 상처로 네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오두막]은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즉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고자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슬픔과 깨어진 꿈, 상처 입은 가슴이 있고, 각자만의 상실감과 '오두막'이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곳은 바로 자신의 딸이 납치되어 살해되었던 오두막, 즉 '고통'이 시작된 곳이다. ........ 이 책을 권하는 글이다. 나도 이글에 동감한다. 그러나, 딸을 잃은 슬픔, 그 사실의 주인공에게 "자신의 상처로 스스로 지은 오두막"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까? 과연,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도 그 죽음같은 사실을 체험하게 하신 아니.. 2010. 10. 8.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프랑수아 를로르] 참 따스한 책입니다. "아내와 아들과 나"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내게 무한한 부러움과 부끄러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역시, 아이가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 기초 체력은 가족에게서 키워 집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다음은 밑줄친 내용입니다.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 그러니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꼬마 꾸뻬라고 늘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삶이라는 것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인생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워야 하는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늘 생각할 것. 고민은 .. 2010. 10. 8.
누구나 다 아는 소셜미디어 이야기 1 [관계, 연결, 확산을 의미하는 그림들] 너, 트위터 하니? 야! 개발자가 그런 것도 안해!! 페이스북 하냐? 역시 마케터라 다르구나! 오우! 스마트 폰이네!! 어디 좀 봐! 오~ 이런거 젊은 애들만 하는거 아냐? 이런 대화는 이젠 옛날 이야기죠. 너, 팔로우 몇 명이냐? 우와~ / 애게~ 난, 아무개랑 맞팔이야! 우와~ / 흥!! 야! 이래뵈도 난, 몽상전철역 6번 출구 메이어야~ 이거 왜이래~~ 이런 대화도 이젠 지나간 시절의 에피소드가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야기를 하면, 트위터? 페이스북? 야! 그거 멀티쓰레드 방식의 게시판 아냐! 별 것 아니야, 관리하기 힘들어~ SNS? 야! 그거 결국 바이럴이야 걍 하던대로 하면 된다. 근데 왠걸요! 이게 그냥 바람인 줄 알았더니 기류예요, 단순히 .. 201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