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동행일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by manga0713 2021. 10. 6.

[ 프리츠 폰 우데 : 엠마오로 가는 길 ]

 

 

20210827(금)

 

날 때부터 봉사였던 사람의 이야기를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묵상합니다.

 

실로암의 뜻인 "보냄을 받았다"라는 말이

나를 붙듭니다.

 

어린시절부터 들어와 척하면 착하고 달라붙는

날 때부터 봉사였던 사람의 성장이야기가

눈에 들어 옵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냄', "성장", "과정"

세 단어의 관계를 집중해서 보게 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야곱이 떠오릅니다.

갈 곳(보내심의 종착지)을 몰랐고

얼만큼(성장)가야 할 지도 모르면서

그저 당면한 날(과정)을 묵묵히 밟고 갑니다.

 

나를 그 길에 올려 놓습니다.

나를 택하여 세우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나를 택하여 세우신 예수님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나를 택하여 세우신 예수님이 그 열매를 항상 있게 하십니다.

이제 나의 길 위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모든 것을

다 받게 되었습니다. (요15:16)

나는 아무 염려 없습니다.

 

이 은혜를 바라봅니다.

동행의 은혜입니다.

 

동행의 은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와 나의 시간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자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성도와 이웃을

 

아버지는 사랑이십니다.

 

'예수동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새로 삽니다  (0) 2021.10.06
오래가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0) 2021.10.06
사랑하면 기도한다  (0) 2021.10.05
입버릇 맘버릇  (0) 2021.10.05
죄된 나는 죽었습니다  (0)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