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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동행일기

약속믿고 굳게 서리라

by manga0713 2021. 9. 28.

[ 렘브란트 : 예수의 얼굴 ]

 

 

20210713(화)

 

숨을 쉴때마다

한 걸음 옮길때마다

어쩌면 모든 순간

주님을 갈망합니다.

 

지금 나는 룻기 1장에 있습니다.

극심한 어둠 속에 허우적댑니다.

그러나 멈춰진 것은 아닙니다.

 

한숨이 날때마다

불안이 엄습할때마다

어쩌면 모든 순간

주님을 갈망합니다.

 

언제나 곁에 계신 분

현재의 마라를 내일의 샬롬으로

인도하시는 분

그분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동행이지요.

 

이제는 룻기2장 3장을 넘어 4장으로 나아갑니다.

 

"약속하신 주의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내 손을 주가 붙들고 계십니다.

주의 손을 내가 붙들고 있습니다.

주와 나는 하나입니다.

주가 내안에, 내가 주안에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이 하신 일을 내가 할 것이고

그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날을 향해 나아갑니다.

말없이 속살을 키우며 묵묵히 새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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