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5(목)
상황을 바라보면 세월의 화살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정확하게 폐부에 꽂히는 화살에 억 억 소리만 토해질 뿐
아프다는 느낌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동행의 손길이 나의 고개를 들게 합니다.
선하신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게 합니다.
'자애'로운 미소가 나를 휘감습니다.
쏟아지던 화살이 보이지 않습니다.
신음은 찬양으로
상처는 증거로 남습니다.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눅11:11)"
그렇습니다. 주님!
제겐 아버지가 있습니다.
천애고아 같은 심정으로 살아 온 지난 날들을 회개합니다.
나를 혼자되게 했던 거짓된 망상을 회개합니다.
동행의 은혜로 녹여진 나는 참아버지이신 주님의 아들로
바로 섭니다.
동행의 은혜로 아버지 앞에 서게 된 이 아들은
확신 찬 기도로 바로 섭니다.
나의 준비는,
아버지께서 심어 주신
확신과 기쁨과 주님께 영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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