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6(금)
삶이 풍랑을 만났을 때,
벗어나야 하는 목표와 방향이 분명한 것 같지만
사실은 더 혼란해집니다.
이 혼란이 더 많은 시도를 하게하고
이 시도는 더 많은 혼란을 야기합니다.
혼란한 마음과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을 들고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시43:3)"
오늘의 아침 기도는 평소와 다르게 아주 밝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다림의 끝이 보인 것은 아니지만 '소망'이 '희망'으로
가까워진 마음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것봐라!
무슨 일을 하든지 '시도'보다 '기도'가 우선이야!!
기도없이 시도하면 주님이 원하는 '좋은 작품 인생'을
주님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나의 '시도'엔 나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당장의 불은 꺼야지...
그래도 뭔가 해야지...
양심은 있구나...
주님은 제게 기도의 양이나 횟수를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방향을 잃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선순위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을 간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을 간구"함은
성령님으로 말미암는 진리의 빛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입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43:3-4)"
동행의 은혜는 삶의 풍랑에 묶이지 않게 하십니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3: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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