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2(월)
베토벤은
"고난의 시기에 동요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실로 탁월한 인물이라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고난'과 '동요', 두 단어가 저를 붙들었습니다.
주님은 렘브란트가 그린 6개의 '예수의 얼굴'을
보게 하셨습니다.
마치 '내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고난'과 '동요', 두 단어는 여전히 떠나질 않습니다.
주님은 "오직 예수 뿐이네" 찬양을
듣게 하셨습니다.
가만히 들으며 묵상에 듭니다.
"크신 계획 다 볼 수도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주께 묶인 나의 모든 삶
버티고 견디게 하시네
~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찬양이 귀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입으로
입에서 눈물로
흘러갑니다.
'고난'이 작아 집니다.
'동요'가 잔잔해 집니다.
"참된 평안과 위로 내게 주신 주"님의 옷 자락에
손을 댑니다.
나는 오늘도 "성함을 얻습니다. (막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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