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말들
[온라인새벽기도] 꿈의 성취를 믿으라
by manga0713
2020. 8. 14.
[ 라디슬라프 자보르스키 Ladislav Záborský ]
본문말씀 : 하박국 2장 3-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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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꿈의 성취를 믿으라 (하박국 2장 3-4절) | | < 구체적으로 준비하라 >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좋은 기회를 주시지 않고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신다. 그 모든 기회는 최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 기회와 가능성을 누가 살리는가? 땀을 흘려 준비한 사람이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꿈의 사람 요셉은 고난 중에도 원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았다. 그는 꿈을 뒷받침하는 성실성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경제가 어려워도 땀을 흘리면 언젠가 길은 열린다. 내일을 위해 지불하는 현재의 대가는 결코 어려움이 아니다. 그것은 행복의 씨앗이고 영광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이다.
가끔 보면 “내가 왕년에...”라고 왕년 자랑을 자주 하면서 새로운 자랑거리를 만드는 구체적인 꿈과 계획이 없는 사람이 있다. 또한 꿈을 이루려고 대가를 치르려는 용기도 없이 그저 마음만 높아져 있고 서두르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꿈을 품었으면 기도하고 발품도 팔고 열심히 땀을 흘리고 준비하라. 땀의 준비가 없는 꿈은 힘을 쓰지 못하지만 땀을 흘려서 준비하면 축복의 기회는 실체가 된다.
땀이 없는 꿈의 성취를 믿지 말라. 그런 일은 거의 없다. 요새 재테크를 하면서 손해 보는 사람이 많다. 어떤 사람은 주식 투자로 거액의 돈을 벌었다가 나중에는 거의 돈을 잃고 신앙도 잃어버렸다. 신앙이 주식 시세와 함께 자꾸 흔들리는 삶의 결말이다. 주식이 오르면 말부터 달라져서 “목사님이...”라고 하다가 주식이 내리면 “목사가...”라고 한다. 아슬아슬한 모습이다. 돈에 따라서 신앙이 좋아졌다 나빠졌다가 하려면 재테크를 하지 말라.
물질생활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건전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이 돈을 다 차지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잘못이다. 재테크를 하려면 굳건한 믿음 안에서 하고 재테크를 하면서도 땀을 흘리라. 하나님은 땀과 노력이 없는 꿈을 결코 보증해주시지 않는다. 꿈을 가졌으면 그 꿈을 위해 구체적인 땀을 흘리라. 성공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꿈도 대가를 치르는 만큼 열매를 얻는다. 대가를 치르지 않는 꿈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끝난다.
< 꿈의 성취를 믿으라 >
하나님이 하박국에게 겸손과 정직을 도전하신 후 말씀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필자는 이 말씀을 이렇게 해석하고 싶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꿈을 이루리라.” 꿈을 꿀 때는 하나님이 꿈을 이뤄 주실 것을 굳게 신뢰하라. 때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현재는 실패한 모습처럼 보여도 상관없다. 믿음의 시험만 잘 통과하면 하나님이 마음속에 두신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
아프리카 콩고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7자녀 중 하나였다. 그는 가족과 친척과 사촌들까지 함께 사는 작은 집에 살았다. 그가 사는 마을에는 질병이 만연했지만 반경 150킬로미터 이내에는 병원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가벼운 병에도 비참하게 죽어갔다. 장례식 때 수많은 사람들의 통곡소리를 들으면서 그 소년은 마음속에 비전을 품고 언젠가는 자기 마을에 큰 병원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꿈은 가졌지만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은 없었다. 돈도 없었고 후원자도 없었다. 그러나 소년에게는 다른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기도였다. 소년이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저의 꿈이 이뤄지게 도우소서.” 그때부터 그의 키가 쑥쑥 자라기 시작했다. 키가 180센티가 넘고 190센티가 넘었다. 그래도 계속 자라서 마침내 2미터가 넘고 2미터 10센티가 넘고 2미터 18센티까지 자랐다. 그리고 미국 조지타운 대학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기적적인 축복이었다.
그는 그 대학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 동족을 돕겠다는 꿈을 품고 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대학 2학년 때 그는 농구 코치로부터 농구 제의를 받고 인생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했다. 결국 노력 끝에 미국 프로 농구 NBA의 스타가 되었다. 나중에 그는 어렸을 때의 꿈대로 여러 병원을 세우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큰 꿈을 가지라. 그저 내 가족이 잘 먹고 사는 정도로 만족하지 말고 큰 축복을 사모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의 꿈도 반드시 이뤄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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