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쿠가 이번에는 기린을 타고 아프리카 일주를 합니다. 소풍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마법사 카라바의 술책을 피하려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아니! 카나바가 또 나오느냐고요? 네, 나옵니다.
전작인 "키리쿠와 마녀 2010/11/17 - [영화 이야기] - 키리쿠와 마녀 Kirikou and the Sorceress"에서의 막힌 샘물을 뚫는 장면 기억하시지요? 이번 영화는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농사를 짓기 시작했는데 카라바가 또 심술을 부려요. 그래서 그릇을 만들어 파는데 그것도 방해하고 아무튼 심술맞은 카라바와 키리쿠는 또 유쾌한 전쟁을 합니다.
키리쿠의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변함없고요. 보세요. 엄마에게 꽃을 선물하는 모습을요...^^ 꼭 울 아들 같습니다. ㅋㅋ
키리쿠는 정말 긍정의 화신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니까요. 어른이 제가 보기에도 참 대견하고 부러운 능력의 소유자 입니다.
이 영화 또한 '미셸 오슬로' 감독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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