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하고 싶은 말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물 God's Own

by manga0713 2025. 3. 21.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Do not fear,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 ISAIAH 43:1 ]

...
상주하면서 어머니를 돌보고 있던 어느 날, 우리는 한 예술 작품 전시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쳐 있었습니다. 나는 일본식 낚시 미끼와 꽃꽂이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한 유리 조각품들로 가득 차 있는 두 나룻배를 바라보았습니다. ‘꽃꽂이와 떠 있는 배’라는 그 작품은 검은 벽 앞의 반사면 위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작은 배에는 알록달록하고, 점무늬와 줄무늬가 있는 커다란 유리 구슬들이 쌓여 있었고, 두 번째 배의 선체에는 길게 꼬여 있고 굽어 있는 유리 조각품들이 강렬한 불꽃처럼 솟아 있었습니다. 작가는 유리를 불어서 만드는 정제 과정을 통해 용해된 유리로 각각의 조각품들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인 나와 어머니가 힘든 날들을 견디는 동안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붙잡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자 눈물이 빰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정제하는 불을 통해 자기 백성들의 성품을 다듬어 가실 때,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이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고 또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알 때 생긴다는 것을 확증해 주십니다(이사야 43:1).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움을 피할 수는 없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2절). 하나님의 하나님 됨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이 하나님의 약속을 확고하게 해줍니다(3-4절).

삶이 고난으로 달구어질 때, 우리는 자신이 연약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약해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용광로가 아무리 뜨겁게 달아올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굳건히 붙들고 계십니다. 우리를 알고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물입니다!

When life’s circumstances heat up, we may feel fragile. We may even be fragile. But God holds us firmly in love, no matter how blazing hot the furnace gets. We are known. We are loved. We are His!

...
Loving God, thank You for holding me, molding me, and reminding me that I’m Yours.

사랑의 하나님, 저를 붙들어 주시고, 저를 빚어 주시며, 제가 하나님의 소유물임을 잊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물 God's Own"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