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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하나님이 다시 빚어 주심 Shaped By God

by manga0713 2025. 3. 26.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예레미야 18:6)

Like clay in the hand of the potter, so are you in my hand. [ JEREMIAH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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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도예가로 살아온 댄 레스는 장식용 그릇이나 조각품을 만듭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그의 디자인은 그가 살고 있는 루마니아의 한 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집니다. 아버지에게서 도예 기술을 배운 그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점토는) 1년 동안 발효되고, 비를 맞고,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당신이 그것을 빚을 수 있게 되고 당신의 손을 통해 그것이 당신의 말을 듣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점토가 “말을 들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장인의 손길에 자신을 맡기게 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토기장이의 집을 방문했을 때 이것을 관찰했습니다. 토기장이가 그릇과 씨름하다가 마침내 그것을 새로운 그릇으로 빚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예레미야 18:4).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우시거나 무너지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분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를 제압하거나 파괴하는 것이 아닙니다(7-10절). 오히려 그분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고 같은 흙덩이를 아름답고 유용한 것으로 다시 빚을 수 있는 숙련된 장인과도 같습니다.

토기장이의 말을 들은 점토는 이에 대해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점토는 밀어붙이면 그 방향대로 움직이고, 다 빚어지고 나면 자기 자리에 머무릅니다. 이제 우리에게 던져지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 삶을 빚으시도록 기꺼이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베드로전서 5:6)해질 수 있습니까?

Listening clay doesn’t have much to say about this. When prodded, it moves in the desired direction. When molded, it stays in place. The question for us is this: are we willing to “humble (ourselves) under God’s mighty hand” (1 PETER 5:6) so He can shape our lives into what He wants them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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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God, please help me to trust You. I want to submit my life to You.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는 제 삶을 주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오늘의 양식 "하나님께서 다시 빚어 주심 Shaped By God"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