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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행동하는 긍휼 Compassion In Action

by manga0713 2023. 9. 24.

 

 

긍휼을 옷 입고 (골로새서 3:12)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 COLOSSIANS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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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를 만드는 것이 제임스 워렌의 직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덴버에서 한 여성이 길바닦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 벤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은 “품위가 없습니다”라고 워렌은 염려하며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 28세의 구직 상담사는 목재를 구해 벤치를 만들어서 버스 정류장에 놓아 두었습니다. 사람들이 곧 그 벤치를 이용하였습니다. 도시 내에 9천 개나 되는 버스 정류장 중 많은 곳에 앉을 곳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워렌은 벤치를 하나 더 만들었고, 그 후 여러 개를 더 만들어서 벤치마다 “친절합시다”라는 문구를 새겼습니다. 그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요? 워렌은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바로 긍휼을 묘사하는 한 경우입니다. 예수님이 실천하셨듯이, 긍휼이라는 감정은 아주 힘이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행동을 하게 합니다. 절박한 사람들의 무리가 예수님을 쫓아갔을 때 주님은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마가복음 6:34, 새번역).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심으로 그 긍휼의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셨습니다(마태복음 14:14).

바울은 우리도 “긍휼로 옷 입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골로새서 3:12). 그러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워렌은 말합니다. “그것은 나를 가득 채워 줍니다. 마치 내 차 타이어 속의 공기와 같습니다.”

필요는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으며, 하나님이 그것들을 우리 눈에 띌 수 있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 필요들은 우리가 지닌 긍휼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동기부여해줄 수 있으며, 그런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ll around us are needs, and God will bring them to our attention. Those needs can motivate us to put our compassion into action, and those actions will encourage others as we show them the love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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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 see pain and need, Loving God, soften my heart to act with Christlike compassion.

사랑의 하나님,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필요를 볼 때, 제 마음을 움직이셔서 그리스도의 긍휼로 행하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행동하는 긍휼 Compassion In Action"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