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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16

싹트는 긍정의 씨앗 싹트는 긍정의 씨앗 우리의 마음속에는 행복의 씨앗도 있고 불행의 씨앗도 있습니다. 길가에 핀 꽃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은 친구의 작은 웃음 하나, 조그마한 배려에도 크게 고마워합니다. 하지만 다른 이의 별 의미 없는 눈짓 하나에도 불안해하는 사람은 성공을 해도 불안하고 어둡기만 합니다. 작은 일의 가치에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남들이 부러워 할 많은 것을 가지고도 늘 모자람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의 씨앗과 불행의 씨앗 중 어느 것에 물을 주며 가꿔가고 있습니까? ‘한 알의 씨앗이 하늘을 찌르는 큰 나무로 자라는 것을 보라. 행복이나 불행, 성공이나 실패도 작은 일에서 싹이 튼다.’ 미국의 사상가 랠프 에머슨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218] 2023. 2. 18.
사람은 가격이 없다 사람은 가격이 없다 칸트는 사물과 사람의 차이를 ‘가격’을 매길 수 있는가의 차이로 설명하곤 했습니다. 가격을 갖는 것은 서로 비교할 수 있고, 심지어 그 물건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에 가격을 갖지 않고, 대체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의 가치를 평가하고 심지어 계산하며 비교한다면 그 자체로 사람을 사물화 한 것입니다. 반대로 평가와 계산, 비교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려는 것으로부터 환대가 시작됩니다. [CBS 1분 묵상 20230216] 2023. 2. 16.
결단 결단 대개의 사람들은 한번 선택한 길은 싫든 좋든 끝까지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꼭 해보고 싶어서 그 세계에 뛰어들었겠지만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런 성취감도 느끼지 못하고 점점 더 회의적으로 변해가는 상황. 그래서 하루하루 그 일에 흥미를 잃는다면 때론 포기할 줄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쉽사리 포기할 수 없다면 마음을 비우고 인생을 길게 내다볼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는 일이 싫어질 때는 과감히 그만두어라’ 미국의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209] 2023. 2. 9.
기도와 침묵 침묵과 기도 이제 새해에 접어들었으니 우리는 자신에 대해 생각해야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명종이나 휴대폰의 알람소리에 잠을 깨며 라디오나 TV 뉴스에 놀라고 전화기 자동차 휴대폰 등의 기계들을 사용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침묵과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우물은 깊다. 우물에 들고 가는 우리의 양동이가 작을 뿐이다.' 메리 웨버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15] 202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