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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16

고통은 해석에 있다 고통은 해석에 있다 고통의 핵심은 고통을 안긴 대상이나, 강도에 있지 않습니다. 어쩌면 고통의 핵심은 ‘해석’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육신의 고통을 넘어, 상실의 고통, 결핍의 고통 등 무수히 많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들이 있지만, 이것들을 넘어 소위 ‘자발적 낙인의 고통’이라는게 작용하는 순간 그는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며, 스스로 미래의 시간을 죽여버리기 때문입니다. 네. 이미 지옥을 살게 되기에 그러합니다. 때로는 그저 운이 없어서 그랬다며, 훌훌 털어버리며 살았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20310] 2022. 3. 10.
씨앗과 같은 사람 씨앗과 같은 사람 사과 속에 들어있는 씨앗에서 얼마나 많은 열매가 맺힐지 그 열매가 얼마나 좋은 색깔과 맛을 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을 미워하거나 차별하지 맙시다. 누구나 사람을 사랑해야합니다. 그 사람이 장차 어떤 모양으로 변하게 되는 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사과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을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에 들어있는 사과는 셀 수가 없다.’ 의 작가 켄 키지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305] 2022. 3. 5.
스탠리 볼드윈의 목표 스탠리 볼드윈의 목표 사람이 뜻을 세워 무슨 일을 도모코자 할 때 나이 때문에 망설이지는 맙시다. 42세의 늦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해서 57세에 영국 수상을 세 번이나 역임한 스탠리 볼드윈을 생각해봅시다. 볼드윈 철강회사의 부사장이었던 그가 하원의원에 출마했을 때 그의 친구가 말렸습니다. 그러나 스탠리 볼드윈은 말했습니다. “내가 정계에 나가는 것은 나의 출세 때문이 아닐세. 경제 위기에 빠진 나라와 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어서야” 정치에 대한 그의 확고한 목표는 결국 위기에 직면한 영국을 재건하는 초석이 되었음을 기억합시다. [CBS 1분 묵상 20250225] 2022. 2. 25.
공을 쫒는 이들 공을 쫒는 이들 아이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면 왜 이들이 미숙한 존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모두들 공만 보고 우르르 쫒아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훈련된 선수들이라면 각자의 영역을 지키며, 필요할 때만 움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성실히 열심히 뛰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조직적으로 필요할 때 뛰는 것입니다. 성공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당면한 것을 죽어라 쫒아다니지만 늘 다른사람들이 성취하는 듯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만 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217]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