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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16

신앙생활이 짐스러울 때 신앙생활이 짐스러울 때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 멍에를 벗기셨으면 그대로 두셔야지, 왜 또 다른 짐을 안기는걸까요? 그러나 이는 신앙안에 자유를 얻은 동시에, 또 다른 짐이 안겨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우리네 역설을 잘 반영합니다. 네. 짊어져야할 짐, 즉 해야할게 분명 있으니까요. 다만 짊어져야하는 그 짐은 쉽고 가볍습니다. 그 안에 자유한 삶을 위한 생존도구와 식량이 담겨있기에 그러합니다. 짐은 짐이지만, 그것을 누릴 때 비로소 신앙생활이 짐스럽지 않을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523] 2021. 5. 23.
욕구를 없앨 수는 없다 욕구를 없앨 수는 없다 살아있다는 것은 무언가를 욕구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다면 생존에 필요한 욕구가 작동하고, 그 이후엔 안정의 욕구들이 생기며, 나아가 성취와 실현의 욕구들이 작동합니다. 다만 그 과정 가운데 많은 생채기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반대로 욕구에 지배받기도 하지요. 그래서 욕구를 비워내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살아있음을 포기해야 가능한 경지일 것입니다. 비워내기보다는 오히려 생명을 채우는 욕구가 가장 우선될 때 모든 것이 적당해질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220] 2021. 2. 20.
여러 길? All Roads?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4:6]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John 14:6 ... 그 어떤 길로도 집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모든 길이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로 이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친절과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종교적인 선행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이런 길에 의존하면 막다른 길로 가고 맙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오직 한 길뿐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2021. 1. 15.
좋은 책 읽기 Curling Up with the Good Book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디모데후서 3:16] All Scripture is God-breathed. 2 Timothy 3:16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많은 작가에게 능력을 주어 좋은 이야기를 만들고, 그 글들로 사람들이 배우고 감동을 받고 동기부여도 받게 하셨습니다. 좋은 책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베스트셀러인 성경은 많은 사람의 시와 산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대한 이야기도 있고 그렇지 못한 이야기도 있지만 모두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상기시킨 것처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디모데후서 3:.. 202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