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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34

손의 양면성 손의 양면성 데이빗 수프라노비츠가 쓴 란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손을 펴서 상대를 안을 수도 있지만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하나로 묶을 수도 있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렇습니다.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고 삿대질로 모욕을 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을 걸어 약속을 하기도 하고 약속을 찢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상대를 향해 손짓으로 오라고 할 수도 있고 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지혜와 어리석음은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510] 2022. 5. 10.
농부와 호박 농부와 호박 17세기 프랑스의 시인이며 우화작가였던 라 퐁텐의 이야깁니다. 한 농부가 호박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연약한 줄기에 이렇게 큰 호박을 달아줬을까. 그리고 왜 저렇게 큰 상수리나무에는 왜 보잘 것 없는 도토리를 주셨을까.’ 며칠 뒤 농부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잤는데 무언가 이마에 떨어져서 그만 잠을 깼습니다. 그것은 도토리였습니다. 농부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휴- 호박이었으면 어쩔 뻔 했나’ 불평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면 온통 불평 천지이고 감사의 시선으로 보면 모든 것이 온통 축제라는 생각을 해봅시다. [CBS 1분 묵상 20220326] 2022. 3. 26.
축하를 선택하기 Choosing Celebration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잠언 14:30] A heart at peace gives life to the body, but envy rots the bones. [ PROVERBS 14:30 ] ... “질투의 반대는 축하”라는 그 통찰은 긴 여운을 내게 남기면서,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자유롭고, 다른 사람들을 깊이 진실로 기뻐하는 그런 삶을 사는 듯한 내 친구들을 떠올려주었습니다. 질투는 빠지기 쉬운 함정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장 깊은 내면의 연약함과 상처, 두려움을 먹고 자라며, 우리가 조금만 더 이러저러하다면 힘들거나 낙담하지 않을 거라고 계속 속삭입니다. 베드로가 베드로전서 2장에서 새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일깨운 것처럼, 질투심이 우리에게 하는 거짓말을 “.. 2022. 2. 28.
하나님 안에서 서로 신뢰함 In God We Put Our Trust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예레미야 17:7] Blessed is the one who trusts in the Lord, whose confidence is in him. [ JEREMIAH 17:7 ] ... 성경말씀이 우리 안에 뿌리를 내리면 힘든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예레미야는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사람들의 동맹을 중시하고 우상 숭배가 만연했던 시대에 살았습니다. 선지자는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예레미야 17:5)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함 같으리라”(7-8절)..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