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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동행일기84

생각과 믿음의 그릇이 작았습니다 20210902(목) 아버지께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당신은 어떤 하나님을 알고 있는가? 그것은 곧 당신 자신이다." 그렇습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언 23:7)" 생각이 곧 나였습니다. 아! 나의 생각과 나의 믿음의 그릇은 형편없이 작았구나. 불가능을 불가능하게 만드시는 나의 하나님 그분으로부터 모든 축복과 능력과 권세를 받은 나! 그럼에도불구하고, 아! 나의 소망과 나의 비전은 먼지와도 같았구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요한복음 14:12)" 아! 나는 나의 일, 나의 문제만 생각했구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 2021. 10. 6.
매일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20210901(수) 곁에 계신 내 하나님 아버지께 불평을 늘어 놓습니다.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이사야 30:20)"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예레미야애가 3:33)" 아이고, 이게 뭐예요 하나님? 겨우 숨좀 돌리나 했더니, 이젠 요렇게 조렇게 해야지 했는데, 덜컥!! 사단이 또 나네요! 역시 일어나야 할 일은 일어나고, 당면해야 할 일은 당면해야 하는 건가요? 하지만, 아버지, 전 욥 만한 인물이 못되는걸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11)" 반문하시며 안심 주신 것처럼 정말 좋아서 좋은 것 주시면 안되요? 아버지께서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하십니다. 한숨은 사라지고 결단이 올라옵니다. 그래, 나.. 2021. 10. 6.
달려 갈 길을 달려 갈 날을 주심 감사 20210831(화) 와~~ 아버지, 어제 오늘 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내려 옵니다.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땀이 비오듯 납니다. 송장 하나하나 스캐닝을 합니다. 스캐닝된 박스 하나하나 쌓아 올립니다. 숨이 턱에 찹니다. 힘이 부칩니다. 되뇌입니다. 세뇌합니다. 항상 그렇듯 모든 일에 끝은 있다. 하나 씩 하나 씩 처리하다보면 끝이 난다. 힘을 내자! 해내자! 힘든 시간 속에서 담대함과 확신찬 나의 모습을 봅니다. 내가 주 안에서 주를 믿는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로 더욱 당당하게 내 하나님께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습니다. (에베소서 3:12) 잘 준비되고, 잘 훈련된 날들을 보내야겠습니다. 아버지의 음성이 귀에 쟁쟁한 듯 합니다. "보라!" 2021. 10. 6.
땡깡 20210830(월) 당당하게 담대하게 온종일 땡깡을 부렸습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소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소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소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소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소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땡깡을 부리고 나니 속이 후련해집니다. 이것이 세상의 것과 다른 평안이지요. 나를 살리심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압니다. 나를 사용하심도 하나님의 뜻인 줄 압니다. 하나님의 뜻이 곧 이루질 것임도 압니다. 감사하며 나아갑니다. 당당하게 나아갑니다.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아멘.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