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이야기42

곰보빵 [이철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소리 없이 우리 곁을 다녀간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하루를 살아 낸 것이다. 사랑의 발자국 (곰보빵 중에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에 오이 한 포기를 심었다. 오이를 심은 커다란 화분을 햇볕 잘 드는 창가 쪽에 두었다. 정성껏 물을 주었고, 거름도 주었다. 하..... 꽃이 피었다. 노란 오이꽃이 피었다. 문제가 생겼다. 오이가 생기려면, 오이꽃 위로 나비나 벌이 놀러 와야 한다. 아파트지만 3층이기 때문에 나비나 벌이 놀러 올 수 있을 거야.... 베란다에 있는 창문이란 창문은 모조리 열어 두었다. 활짝활짝 열어 두었다. 거실에 숨죽이고 앉아 오이꽃을 아무리 지켜보아도 나비와 벌은 보이지 않았다. 하루가 다르게 오이꽃을 삐들삐들 시들어 갔다. 괜한 욕심을 부린 거.. 2010. 10. 28.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필립 체스터필드] 누구나 자녀를 허락받은 부모의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내 아들과 딸이 바르고 행복하며 풍족한 삶을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 말입니다. 이 책은 부모로써 아이 앞에서 모본을 보일 수 있는 교훈을 줍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당부하는대로 부모가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처럼 좋은 교육이 없지 않겠습니까? 아래는 이 책의 밑줄 친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필립 체스터필드(Philip Dormer Stanhope Chesterfield) / 김이랑역 출판 : 시간과공간사 2006.05.30상세보기 첫 번째 : 사랑하는 아들에게 ① 지금이야말로 네 인생의 기반을 닦을 때다. - 18세까지는 지식의 기반을 닦아 주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2010. 10. 26.
엄마의 회초리보다 아빠의 한마디 [히구치 유이치] 아마도 제 나이또래의 분들은 '아빠'보다는 '아버지'가 더 입에 베어 있을겁니다. 저는 울 아버님 돌아가실 때까지 한번도 '아빠'라고 불러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아버지' 였지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아버지와의 대화가 기억나는 장면은 없습니다. 분명 무언가를 배우고 체득하여 아버지를 마음 속 깊이 존경하고 있지만, 정겹게 마주 앉아 도란도란 또는 진중한 대화를 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아쉬움때문에라도 이제 초등 2학년생인 아들과 대화를 자주 하려고 합니다. 장난을 치거나 운동을 하거나 놀더라도 꼭 이야기를 나누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그것,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그것, 역시 배움이 필요하더군요. 좋은 책 한 권 소개 드립니다. 엄마의 회초리보다 아빠의 한마디국내도서>가정과 생활저자 .. 2010. 10. 25.
결정적 순간, 어떻게 해야 할까? "크런치 포인트 Crunch Point [브라이언 트레이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을 메모한 것과 그가 쓴 책들은 제 자신에게 독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어보는 것인데요, 특히 "크런치 포인트"가 그렇습니다. 사람은 항상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통해 결론을 내리거나 결정을 내리 게 되는데요, 결국은 생각을 구성하고 있는 질문과 답을 지혜롭게 이끌어 갈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지요.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크런치 포인트"를 통해,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고 올바른 답을 낼 수 있는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여러분도 가까이 두시고 필요할 때, 뭔가 결정을 위한 생각이 필요할 때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 책의 밑줄 친 내용 입니다. 크런치 포인트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 / 곽동수역 출판 : 황금나침반 2007.. 201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