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50 "인랑 人狼 Jin Roh : The Wolf Brigade" 참 대단한 작품입니다. 항상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볼 때마다 남는 아쉬움 가운데 하나는 우리는 왜 이런 작품이 없나, 혹시 내가 못 찾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인랑 人狼 Jin Roh : The Wolf Brigade"은 거장 '오시이 마모루'가 원작, 각본을 담당하였고 '오키우라 히로유키'가 감독한 1999년 작으로 오시이 마모루 사단의 "붉은 안경(86년)" , "케르베로스-지옥의 파수견(91)"의 뒤를 잇는 케르베로스 3부작 중 3 번째에 해당하는 영화입니다. 80억원이 넘는 제작비, 3년의 제작기간, 연인원 1천여명이 투입된 초특급 프로젝트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그 규모 이상으로 작품성이 뛰어납니다. 물론 많은 영화제에서도 극찬을 받았고요. 영화는 2차 세계.. 2010. 11. 25. blog.360i.com이 공개한 모바일 마케팅 플레이북 Mobile Marketing Playbook"을 소개드립니다 http://blog.360i.com/에서 위 목차의 내용으로 모바일 마케팅 플레이북을 공개하였습니다. 파일의 전문은 아래에 있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360i"s Mobile Marketing Playbook 2010. 11. 24. 가난한 연인들의 이야기 "그대의 찬손, 내 이름은 미미, 이별의 노래, 외투의 노래" 자코모 푸치니 Giacomo Puccini의 4번째 오페라인 라보엠 La Boheme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아리아 입니다. 라보엠은 가난한 시인과 병약한 여인의 이야기인데요.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고, 꺼져 가지만 꺼지지 않는 슬픈 사랑을 노래합니다. 어느 날 가난한 시인인 로돌포의 방에 폐가 나빠 얼굴 색이 파리한 미미가 촛불을 붙이러 들어옵니다. 그녀는 심한 기침으로 자기 방 열쇠를 떨어뜨리는데요, 자기의 방으로 갔다가 열쇠를 떨어뜨린 것을 알고 다시 찾으러 옵니다. 이때 불어오는 바람에 미미의 촛불은 꺼지고, 로돌포도 자신의 촛불을 조용히 불어 끕니다. 두 사람은 어둠을 더듬으며 열쇠를 함께 찾지요. 그때 로돌포가 미미의 손을 잡고 "그대의 찬손 Che gelida manina"을 노래하며 고백을 합.. 2010. 11. 24.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634일 "어니스트 섀클턴 자서전 SOUTH" [Youtube에 관련 비디오가 많이 있네요] "아문센이 남극을 정복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나는 그때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미지의 땅 남극대륙의 횡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남극대륙횡단을 위해 우리가 시도했던 모험과 극복했던 역경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각 장마다 엄청난 모험, 목숨을 건 사투,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을 처절한 경험들 그리고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대원들의 불굴의 의지, 충성심, 자기희생정신 등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나와 몇 안 되는 탐험대원들은 남극의 견고한 얼음 속에서 거의 2년 동안이나 갇혀 살아야 했으며, 세상 사람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과는 완전히 다른 혹독한 시련을 극복하고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며 .. 2010. 11. 24. 이전 1 ··· 3185 3186 3187 3188 3189 3190 3191 ··· 32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