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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44

오두막 [윌리엄 폴 영] 너 자신의 상처로 네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오두막]은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즉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고자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슬픔과 깨어진 꿈, 상처 입은 가슴이 있고, 각자만의 상실감과 '오두막'이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곳은 바로 자신의 딸이 납치되어 살해되었던 오두막, 즉 '고통'이 시작된 곳이다. ........ 이 책을 권하는 글이다. 나도 이글에 동감한다. 그러나, 딸을 잃은 슬픔, 그 사실의 주인공에게 "자신의 상처로 스스로 지은 오두막"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까? 과연,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도 그 죽음같은 사실을 체험하게 하신 아니.. 2010. 10. 8.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프랑수아 를로르] 참 따스한 책입니다. "아내와 아들과 나"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내게 무한한 부러움과 부끄러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역시, 아이가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 기초 체력은 가족에게서 키워 집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다음은 밑줄친 내용입니다.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 그러니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꼬마 꾸뻬라고 늘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삶이라는 것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인생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워야 하는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늘 생각할 것. 고민은 .. 2010. 10. 8.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아들, 6남매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사는 아들. 난, 그 아들로서 책속의 큰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엄마, 어릴적 "엄마의 얼굴"을 생각하며 공부해! 하고 했던 선생님의 속 뜻 처럼, 울 엄마는 나의 부담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장가를 들고 자식을 낳고 가정이라는 것을 꾸민 후 가장의 부담을 하릴없이 채워가는 날들이 지날수록 엄마가 자꾸 떠 오른다. 그런 마음 속에 엄마의 삶을 이해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한 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 세상에 대고 하늘에 대고 "엄마를 부탁해"라고 외쳐보지만 공허한 메아리만 ’한’으로 남고 언제나 뒷자리로 치워뒀던 "잘해야지"하는 다짐은 다만 살아계시기를 비는 기도로 변한다. 엄마! 정말 잘 할께 잘 할 수 있을때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당장부터 잘 할께..... 2010. 10. 7.
Timing Power, 오세훈 [이장우] 이 책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입니다. 계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오늘에 선 오세훈 현 서울시장 내일로 달려가는 정치인 오세훈을 모델로 "자기계발"의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7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Imagining 소년의 '상상력'을 회복하라 2. Envolving '진화 마인드'로 세상을 뒤집어 보라 3. Immersing '몰입'은 배우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4. Marketing 어떤 포지션에서도 '마케터'가 돼라 5. Reversing 대안은 '역지사지'에서 나온다 6. Principle '원칙'이라는 개념을 탑재하라 에필로그 : 그의 자기계발은 계속 된다. 이 한 권의 책에서 밑줄 쫙 친 내용은, - 밥은 걸러도 상상은 굶지 ..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