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굳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네 신앙은 마치 ‘호떡’ 같습니다. 쉴새없이 뒤집어지네요. 우리네 신앙은 ‘만두피’ 같습니다. 참으로 얇디얇아 뭘 기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다 비치네요. 우리네 신앙은 항상 ‘선교지’ 같습니다. 복음이 늘 새로워서, 늘 신앙생활 처음 시작하는것 같네요. 그러나 그렇게 뒤집어지던 호떡이 맛난 음식이 되고, 그 얇은 만두피가 만두의 형상을 만들고, 선교지는 언젠가 파송지가 됩니다. 그래도 좋으니 떠나지만 마세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것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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