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3(금)
주님, 크신 은혜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 모든 상황에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아주 고된 일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인력이 동원될 수 없고
업무 일정에도 많은 차질이 있었기에 오늘 동원된 인력이
해내야 할 일이 그만큼 많아진 것이지요.
적재해야 할 물건들을 옮겨주는 지게차 기사와 작은 충돌도
있었으나 담대하게 대하고 또 좀 더 아버지의 아들답게
행할 수 있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상고하게 해 주심도
감사합니다.
주님, 제게 아버지의 아들로서 조금 더 하자, 힘든 일에
꾀부리지 말자 다짐하며 일하게 해 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아마 이 점이 알바를 함께 하자고 불러주고 함께 모여 준
후배들에게 인정받는 점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들과 함께 이 곳에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동안에
"믿음이란 하나님의 시각으로 상황을 보는 것"이란 것을
나누고 체득하길 원합니다.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니다!"는 것을
선포하는 순간들이길 원합니다.
모든 순간 함께 하여 주셔서,
밝게 미소짓게 하시고 부드럽게 말하게 하시고
부끄럼없이 행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함께하는 동생들도
주님 주시는 축복의 주인공이요
당할 자 없는 복을 누리는 아들들이요
예수의 향기 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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