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0(화)
주님, 오늘은 '통제'라는 단어를 제게 주셨습니다.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욥기 10:1)"며
주님을 나의 좁은 생각 속에 묶어 놓으려는
어리석음을 벗어버리게 하셨습니다.
"대장부답게 일어서서, 묻는 말에 대답해 보아라. (욥기38:3)"
하신 말씀을 따라 주님께서 베푸신 일들을 그려봅니다.
모든 자연법칙이 주님의 지휘대로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다합니다.
모든 기사가 주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기사의 모든 톱니바퀴가 척척 맞아 들어갑니다.
기억할 수 있는 모든 날들을 돌아봅니다.
아주 업드려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의 모든 날들은 주님의 완전한 '통제'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매일이 에벤에셀의 날이었던 것이지요.
주님과의 동행은 성숙으로의 여정이기도 한 것인가 봅니다.
동행의 은혜로 오늘만큼 더 하나님의 때에 가까와졌습니다.
동행의 은혜로 오늘만큼 더 지난날의 부족함이 채워졌습니다.
동행의 은혜로 오늘만큼 더 쓰임에 필요한 능력이 키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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