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다들 괜찮아보이지만, 사실 많이들 아픕니다. 타인들을 배려하거나, 일부러 내색하지 않을 뿐 정말 많이들 아픕니다. 그냥 지나치는 이들의 아픔을 알 수는 없지만, 조금만 진득히 대화해보면 아프지 않은 사람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물론 보기싫을 정도로 징징대는 이들도 있지만, 사실 그것도 아픈 것입니다. 받아주는게 좀 피곤할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누군가의 아픔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 감사한 일입니다. 그 사람은 지금 당신에게 가면을 벗고 있는 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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